
이우석, 이관희, 김선형 중 누가 4라운드 MVP의 영예를 안을까?
4라운드 후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KBL은 현재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선두 SK(27승 8패)가 9연승을 기록하며 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KT(23승 12패)는 4경기 차 2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로 공동 3위인 현대모비스패와 KGC인삼공사(20승 14패)가 2위와 2.5경기 차로 바짝 쫓고 있다.
5위와 8위가 3.5경기 차일 정도로, 중위권은 혼돈이다. 오리온(17승 17패)-DB(16승 18패)-LG(16승 19패)-한국가스공사(14승 20패)의 순으로 되어 있지만, 서로 승패를 가져가며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또한, 부상 선수들이 복귀한 KCC(12승 22패)도 경기력이 올라오면서 6강 진출에 희망을 걸고 있다.
이렇게 흥미로운 순위 싸움과 더불어 4라운드 MVP 경쟁도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우석(196cm, G), 이관희(188cm, G), 김선형(186cm, G), 이 세 선수가 현재까지 4라운드 MVP 레이스에서 가장 눈에 띈다.
첫 번째 4라운드 MVP 후보는 이우석이다. 이우석은 4라운드 7경기 출전, 평균 16.6점 5.9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2점과 3점 야투 성공률이 각각 56%, 42%일 정도로 효율도 뛰어난 편이다. 4라운드 6승을 기록하며 상승세 중인 현대모비스의 핵심을 맡고 있다. 신인이지만, 국내 선수 중 1옵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장점인 돌파뿐만 아니라 미드-레인지 슈팅까지 섭렵하면서 더욱 막기 까다로운 존재로 거듭나고 있다. 서동철 감독도 “예전에는 슛을 강요했는데, 요즘에는 슛까지 잘 넣는다“며 물오른 그의 슈팅 능력을 인정했었다.
두 번째로는 이관희를 꼽을 수 있다. 이관희는 4라운드 8경기 출전, 17.3점 3.3리바운드 2.6어시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세 선수 중 가장 높은 평균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그의 엄청난 클러치 활약 덕에 LG는 4라운드 5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4라운드 동안 4쿼터(9일 KCC전 연장 포함) 평균 7.6점이라는 기록에서 나타나듯이, 4쿼터만 돌입하면 엄청난 득점력을 뽐내고 있는 중이다. 이관희 본인도 “경기를 지면 욕을 가장 많이 먹는다. 제가 끝내겠다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다. 전반전보다는 후반전에 몰아서 체력을 쓰는 편이다”며 후반전에 마음가짐이 달라진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었다.
마지막으로 김선형을 빼놓을 수 없다. 김선형은 4라운드 8경기 출전, 평균 16.9점 3.4리바운드 6.1어시스트로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들에서 덩크까지 성공하며 물오른 몸 상태를 보이고 있다.
돌파의 위력도 점점 더해가고 있다. 페인트 존 야투 성공률 64.8%을 기록하며 빅맨 포지션 선수보다 더 안정적인 골밑 마무리를 보이고 있다. 또한, 공격을 시도할 때와 패스하는 타이밍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플레이를 펼치면서 수비 입장에서는 더욱 막기 힘들어졌다.
그의 플레이가 위력을 더하면서 덩달아 SK도 4라운드 전승을 질주하고 있다. 김선형도 “(2017~2018 시즌 우승 시절 보다) 지금이 더 안정적이다. 내가 더 노련해진 것도 있다. 그때는 발목을 다쳐서 퍼포먼스가 제대로 안 나왔다. 지금 몸 상태가 더 좋아지고 있다"며 우승할 때보다 현재의 몸 상태가 더욱 낫다고 말했었다.
어느 누가 MVP를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세 선수 모두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과연 치열한 경쟁 속 4라운드 MVP는 누구에게로 향할지 농구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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