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KCC 이지스 프로농구단 (단장: 최형길)은 자유계약선수(FA)인 이승현(197cm, F) 그리고 허웅(185cm, G)과 오는 24일(화)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소재 KCC 본사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실시한다.
이승현과 허웅은 이번 FA 시장 최대어 중 하나였다. 이승현은 넓은 수비 범위에 투지 넘치는 박스 아웃 능력을 지닌 빅맨이고, 허웅은 득점력과 인기를 겸비한 자원. KCC는 이번 영입으로 유현준(178cm, G)-이정현(189cm, G)-송교창(199cm, F) 등의 부재를 메웠다.
그러나 보상 선수나 보상금 등 출혈도 감수해야 한다. 이승현과 허웅 모두 2021~2022 시즌 보수 총액 30위 이내의 선수이고, KCC가 보호할 수 있는 선수는 4명. 이승현과 허웅 모두 묶으려면, 두 선수 모두 보호 선수 명단에 포함해야 한다.
KCC는 DB와 데이원자산운용(전 고양 오리온)에 보상 선수를 내줘야 한다. 정규리그 8위였던 DB가 데이원보다 먼저 선택할 수 있다. 이를 감안해, KCC는 양 팀과 또 한 번 수싸움을 해야 한다.
그렇지만 위에 언급된 과제를 감수할 정도로, KCC는 통 크게 투자했다. 우승에 목말라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두 FA를 영입했다. 이제 두 FA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두 FA와 기존 자원의 합을 어떻게 맞춰야 할지 고민하면 된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허웅-이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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