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하 대표팀)은 지난 5월 30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됐다. 대표팀 지휘봉을 처음 잡은 추일승 감독이 틀을 잡고 있고, 주장 이대성(190cm, G)을 포함한 14명의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추일승 감독은 부산 KTF(현 수원 KT)와 고양 오리온 등 프로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지도자다. 공부를 많이 하는 지도자이며, 포워드 중심의 농구로 2015~2016 시즌 고양 오리온에 우승을 안기기도 했다.
이번 대표팀에도 포워드 자원이 많다. 다양한 특성을 지닌 포워드 자원에게 각자의 장점을 끌어내도록 노력하고 있다.
주목해야 할 로스터가 있다. 문정현(194cm, F)과 여준석(202cm, F)이다. 두 선수 모두 고려대에서 뛰고 있는 학생 선수.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고려대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두 선수 모두 강점이 뚜렷하다. 먼저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 수 있다. 문정현은 유연한 플레이와 패스 센스를 지녔고, 여준석은 독보적인 운동 능력과 넓은 공격 범위를 갖고 있다.
추일승 대표팀 감독은 “(문)정현이는 여러 군데에서 추천을 받았다. 농구를 유연하게 할 줄 안다는 평가를 들었다. 하지만 훈련을 시켜보니, 내실과 안정감도 있었다. 포지션 변화에도 빨리 적응하고 있다”며 문정현을 먼저 언급했다.
이어, “(여)준석이는 뛰어난 운동 능력을 지니고 있다. 어느 포지션에 갖다놔도, 제 역할을 할 거라고 본다. 실제로 그런 게 갖춰져 있다. 다만, 외곽 포지션에서 조금 더 적응을 해야 한다”며 여준석을 이야기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두 선수 모두 어린 선수다. 대표팀의 미래를 본다면, 문정현과 여준석의 성장은 필수다. 추일승 대표팀 감독 역시 “대표팀에서 젊은 피의 수혈은 꼭 필요하다”며 어린 선수들의 발굴을 중요하게 여겼다.
또, 문정현과 여준석은 고려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고려대의 원투펀치라고 할만큼, 뛰어난 호흡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여준석도 “(문)정현이형과 막내를 맡고 있다. 막내답게 자신 있게 하자고 했다. 그리고 같이 뛴다면, 호흡도 잘 맞을 것 같다. 그리고 정현이형은 어떤 흐름에서든 안정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정현이형과 뛴다면 팀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에 문정현과의 호흡을 기대했다.
새로운 스타의 등장은 팬들을 설레게 한다. 나아가, 한국 농구의 발전을 기대하게 한다. 여준석은 이미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고, 문정현도 팬들의 기대를 받을 준비가 됐다. 두 선수 모두 기대에 부응하려고 한다. 그 시작은 17일에 열릴 필리핀과 평가전이 될 것이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사진 설명 = 왼쪽부터 문정현-여준석(이상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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