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컨소시엄] 종료 직전 터진 김상효의 역전 3점, 아산삼성 조 1위로 4강 진출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06-04 13: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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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3점포로 아산삼성이 조 1위에 올랐다.

아산삼성 썬더스(이하 아산삼성)는 4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아이디 커넥트 짐에서 열린 2022 제12회 화성시농구협회장배 유소년 농구대회 2조 예선 경기에서 용인 KLRA(이하 KLRA)를 24-22로 승리하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아쉽게 패한 KLRA도 조 2위로 4강에 올랐다.

조 1위를 두고 다투는 경기인 만큼 양 팀의 승부는 초반부터 뜨거웠다. 경기 초반 기선제압에 나선 팀은 KLRA. 가드 장동인이 공격을 책임졌다. 3점 2방과 돌파에 이은 플로터로 혼자 8점을 몰아쳤다.

상대 기세에 밀렸던 아산삼성도 쿼터 중반부터 반격을 시작했다. 추격의 기반은 강한 수비에 이은 속공이었다. 아산삼성은 상대를 8점에 묶어두고 3번 연속 속공으로 6점을 추가했다. 후반 기세가 살아난 아산삼성은 8-8, 균형을 맞추며 1쿼터를 끝냈다.

2쿼터도 치열했다. 아산삼성은 선수들이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앞서갔다. 하지만 이내 KLRA도 장지원이 골밑에서 마무리를 담당하며 따라갔다. 자유투 기회도 놓치지 않은 KLRA는 아산삼성과 동점을 유지했다.

똑같던 양 팀의 득점이 깨진 시점은 2쿼터 막판. 아산삼성은 여인성의 득점으로 16-14, 근소하게 앞선 채 마지막 3쿼터에 돌입했다.

승부처에서 주도권을 잡은 팀은 아산삼성이었다. 과감한 돌파로 상대 반칙을 이끌어내면서 리드를 가져갔다. 한점 한점 착실히 쌓은 아산삼성은 종료 2분을 남기고는 21-16까지 달아나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KLRA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1분을 남기고 기적과 같은 3점과 상대 실책을 레이업으로 연결시키며 기어이 역전을 일궈냈다(22-21).

남은 시간은 30초. 아산삼성은 자유투를 얻어냈지만, 2개 모두 실패하며 패배의 그맄자가 드리워졌다. 그러나 10초를 남긴 상황, 김상효가 역전 3점을 성공시켰다. 그렇게 아산삼성은 짧은 순간 지옥과 천당을 오가며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사진 제공 = 화성시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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