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준우의 꾸준한 노력이 빛을 발한 경기였다.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4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삼성을 86-56으로 꺾고 2연패를 탈출했다.
양준우(185cm ,G)는 23분 17초 동안 8점 6어시스트로 자신의 인생 경기를 펼쳤다. 특히, 이번경기에서 출전 시간, 득점, 어시스트는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양준우는 공수에서 군더더기 없는 모습이었다. 후반전에 메인 볼 핸들러를 맡은 뒤 안정적인 리딩으로 팀을 이끌었다. 3점도 2방을 터트리면서 외곽에 힘을 보탰다.
특히, 앞선에서 차바위(192cm, F)와 함께 김시래(178cm, G)의 수비를 끈질기게 했다. 결국 김시래는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했고, 실책 5개를 기록했다.
유도훈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양)준우는 잘해줬다. 가야 할 방향성만 이해한다면 더 나은 플레이가 나온다. 잘할 생각 하지 말고 공수에서 에너지 역할을 해달라고 했다”며 앞으로 양준우가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양준우는 2020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전자랜드(현 한국가스공사)에 지명됐다. 즉시 전력감 이라는 평가가 있었지만, 프로 무대는 쉽지 않았다. 5경기 출전에 그쳤고, 평균 1.2점으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그후 비 시즌에 두경민(183cm, G)까지 영입되면서 양준우의 출전은 쉽지 않아 보였다. 그러나 양준우는 묵묵히 기회를 기다렸다. 경기가 끝난 후 항상 개인 훈련을 통해 자신을 갈고 닦았다.
이런 그에게 조금씩 기회가 찾아왔다. 두경민이 20일 LG전 이후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양준우가 김낙현(184cm, G)의 백업으로 출전하게 됐다. 비록, 출전 시간은 짧았음에도 나올 때마다 압박 수비와 많은 활동량으로 팀에 보탬이 됐다.
이번 경기를 통해 훈련의 결실을 맺은 양준우는 두경민이 빠지는 2~3주의 기간이 중요하다. 김낙현이 승부처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그가 쉬는 시간 동안 잘 버텨내야 한다.
남은 경기에서 이번 경기 같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출전 시간도 자연스레 늘어날 것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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