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니엘 오셰푸(208cm, C)가 삼성의 골밑을 든든하게 지켜내고 있다.
서울 삼성은 1라운드에서 4승 5패로 선전했지만 2라운드 시작 후 불운이 겹치고 있다. 11월 21일 KT전 아이재아 힉스(202cm, F)가 부상을 당했고,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또한, 이동엽(193cm, G)과 천기범(187cm, G)이 차례대로 부상을 당하면서 가드진의 뎁스도 많이 약해졌다. 이로 인해 삼성은 2라운드 1승 5패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다만, 오셰푸는 김시래(178cm, G)와 함께 무너지고 있는 삼성을 홀로 지탱하고 있다. 21일 KT전을 제외하면 매 경기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있다.
오셰푸는 시즌 전 1년 간 소속팀이 없었기에 주위에 우려스러운 시선도 있었지만, 시즌 시작 후 그러한 걱정은 단숨에 날렸다.
2옵션으로서 충실하게 제 역할을 해냈다.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소화하지만, 골밑에서 리바운드는 확실하게 잡아줬다. 스피드는 부족해도 헌신적인 스크린 플레이와 함께 궂은일을 담당했다.
특히, 아이재아 힉스의 부상 후 1옵션의 자리를 완벽히 소화했다. 5경기 35분 출전, 평균 17점 12.6리바운드 4어시스트 2.2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공격에서 홀로 만드는 득점의 비중은 적었지만, 가드진과의 2대2 후 골밑으로 파고들어 득점을 만들었다. 상당히 위력적인 공격 루트였다.
또한, 빅맨이지만 뛰어난 시야도 갖추고 있었다. 하이-로우 플레이나 골밑으로 커트 인 하는 선수들에게 건네는 패스는 정확했다.
강점이었던 수비도 여전했다. 긴 팔을 이용한 블록은 상대 선수들에게 위협적이었다. 블록 타이밍도 수준급이었다.
다만, 출전 시간이 급작스럽게 늘어나면서 부상의 위험도 높아졌다. 5일 LG전에 종아리 부상을 입기도 했다. 또한, 공격의 비중이 늘면서 실책의 개수(3.4개)도 높았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토마스 로빈슨(202cm, C)이 합류하기 전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그럼에도 오셰푸는 현재까지 힉스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워주고 있다. 부상이라는 암초만 없다면 당분간 그의 활약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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