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탐방] 전주고 주장 유형우, “기대 이상이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7 13: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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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우(185cm, G)가 새로운 전주고에 대해 말했다.

전주고는 80회, 81회, 82회 전국체전에서 3연패를 기록했다. 그 전에도 그 후에도 뛰어난 활약으로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 중 하나로 뽑혔다. 99회 전국체전에서는 우승, 지난 전국체전에서는 준우승에 성공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에 유형우는 “작년 멤버가 좋았다. 키 큰 형들이 많아서 센터 농구를 했다. 그래서 좀 더 편하게 농구 했다. 아쉽게 준우승을 했지만, 충분히 강했다”라며 작년을 회상했다.

계속해 “하지만 작년보다 1학년 때 멤버가 더 좋았다. 아쉬운 것은 코로나 때문에 당시 대회가 없어서 우승을 못 했다. 우승을 하지 못한 것들이 큰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솔직히 이번 연도는 비교적 약하다고 평가됐다. 그래서 기대감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동계훈련을 진행하고 같이 연습을 하다 보니 우리가 약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며 “팀적으로 하나가 되어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전술적인 부분은 작년보다 더 좋은 것 같다. 속공이나 수비적인 부분도 잘 준비가 된 것 같다. 이번 시즌도 우승을 도전해 볼 만한 것 같다”라며 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형우는 선배들이 떠난 전주고를 이끌어야 할 사명을 가지게 됐다. 3학년이자 팀의 주장으로서 맡은 책임이 많은 유형우다. 이에 유형우는 “작년까지만 해도 형들이 있어서 더 편했다. 작년에는 궂은일과 수비에 더 집중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제는 내가 팀의 중심을 잡아 줘야 한다. 팀원들의 움직임을 모두 봐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기복 없이 해야 하는 것 같다”라며 책임감을 표현했다.

뒤이어, 롤모델에 관한 질문에 유형우는 망설임 없이 “우리 코치님이 내 롤모델이다. 엄청나게 노력하셔서 프로에 가셨다고 들었다. 영상도 가끔 봤다”며 “지금도 같이 연습 경기를 할 때가 있는데 대단하시다. 그냥 그분의 모든 부분을 닮고 싶다”라며 윤병학 전주고 코치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유형우는 진로에 대한 기대와 고민도 같이 하고 있었다. 그의 목표는 단순했다. 유형우는 “부상 없이 대학교를 가서 빛을 바라고 싶다. 최종적인 목표는 프로 선수가 되는 거다”며 본인의 목표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전주고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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