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팀을 위해 뛸 것”
안양 KGC가 지난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93-85로 승리했다.
변준형은 이날 11득점 7어시스트 1스틸에 블록슛 2개까지 꽂으며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다.
경기 후 변준형은 “열심히 했는데 경기도 이겨서 기분이 좋다. 내가 돌아왔을 때 2연승을 해서 더 좋다”며 승리의 소감을 전했다.
변준형은 이날도 SK 오재현과 매치업을 펼쳤다. 이에 변준형은 “오재현 선수가 신인 중 특히 잘하고 있는 선수다. 그런데 오늘 슛이 잘 안 들어가는 걸 보고 헬프 디펜스를 갔다. 슛 좋은 선수들에게 타이트한 수비를 나간 게 잘된 것 같다”며 오재현을 대적한 전략을 이야기했다.
잘된 것이 있다면, 안된 것도 있었다. 변준형은 안일한 패스로 실책을 범하며, 턴오버 5개를 기록했다. 이 부분을 지적하자 “최대한 여유 있게 하려고 하는데 아직은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4쿼터에 안 좋은 턴오버를 많이 했다. 그래도 개선하려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줬으면 한다”며 반성했다.
이에 덧붙여, “시즌 초반에는 1대1 공격을 많이 했다. 개인 능력으로만 공격을 했던 것 같다. 3라운드가 지나고서는 픽앤롤도 하고,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재도 형이 득점력이 좋으니까, 재도 형의 보조 역할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팀 전체를 위한 플레이를 다짐했다.
이 다짐에 걸맞게 목표 역시 팀의 우승이다. 변준형은 “개인적인 목표는 딱히 없다. 팀이 최대한 승리하고, 우승할 수 있게 경기를 뛰는 게 목표다”며 팀을 우선시 여겼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안양, 황정영 웹포터 i_je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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