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컨소시엄] 수원 KT 유소년 클럽의 게임 체인저, 이예준이 밝힌 분위기 전환 비결은?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6-04 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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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호흡이 더 잘 맞았다”

수원 KT 유소년 클럽(이하 KT)은 4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아이디 커넥트 짐에서 열린 2022 제12회 화성시농구협회장배 유소년 농구대회 1조 예선 경기에서 코어 바스켓볼(이하 코어)을 31-9로 꺾었다. 예선 첫 2경기 전승.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KT는 경기 시작부터 적극적이었다. 빠르고 적극적인 공격으로 자유투 유도.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했다. 그 후 수비에서도 코어의 기를 눌렀다. 높이를 이용한 블록슛으로 코어의 공격 저지. 공수 모두 기선을 제압했다.

특히, 최연호의 높이가 빛을 발했다. 최연호는 어디서든 코어의 공격을 저지했다. 높이와 정확한 타이밍의 블록슛으로 KT 선수들을 뜨겁게 했다.

하지만 KT의 공격 결과는 좋지 않았다. 1쿼터 득점이 ‘4’에 불과했다. 1쿼터 실점이 ‘0’이었음에도 불구하고, KT가 불안했던 이유였다.

그러나 KT는 2쿼터 초반에 치고 나갔다. 높이를 기반으로 한 수비와 수비에 이은 빠른 공격, 공격 실패 후 2차 득점이 어우러졌기 때문이다. 2쿼터 시작 2분도 지나지 않아, 8-0으로 달아났다.

점수 차를 벌린 KT는 더욱 거세게 공격했다. 여유가 생긴 KT는 백업 멤버를 기용했다. 하지만 골밑 수비가 헐거워졌고, 코어에 연속 실점했다.

이예준이 분위기를 바꿨다. 볼 운반과 골밑 공격, 3점슛까지 넓은 공격 범위를 뽐냈다. 여러 가지 강점을 한꺼번에 보여줬다. KT는 17-4로 2쿼터를 마쳤다. 2쿼터를 압도한 KT는 잡은 기세를 놓치지 않았다. 예선 전승을 거뒀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예준은 인상 깊은 활약을 했다. 화려하지 않지만, 팀에 필요한 플레이로 주도권을 안겼기 때문이다. 이예준의 코어전 경기 기록은 7점 1리바운드.

이예준은 경기 종료 후 “첫 경기 때는 긴장도 많이 하고, 팀원 간의 호흡도 맞지 않았다. 그렇지만 두 번째 경기는 호흡이 잘 맞았다. 그래서 좋은 경기를 했던 것 같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슈팅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친구들 덕분에, 내 강점을 잘 보여줬다. 친구들이 패스를 잘해줬고, 친구들과 호흡도 잘 맞았기 때문이다”며 본인의 장점과 2경기에서 보여준 장점을 한꺼번에 말했다.

그 후 “너무 빨리 뚫리는 경향이 있다. 수비를 조금 더 잘하고 싶다”며 보완해야 할 점을 ‘수비’로 꼽았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KT는 결선 무대에 진출했다. 준결승을 이긴다면,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KT와 이예준 모두 욕심을 낼 수 있다.

이예준은 “준결승에 진출해 너무 기쁘다. 준결승전도 이기고 싶다. 목표로 했던 우승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예준 또한 한 걸음 가까워진 우승에 욕심 내고 있었다.

사진 제공 = 화성시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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