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개편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NBA.com』에 따르면, 멤피스가 오는 2026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 지명권을 얻었다고 전했다.
오는 드래프트 최대어 중 한 명을 택할 기회를 얻게 됐다.
이게 다가 아니다. 16순위, 2라운드 2순위(32순위)까지 얻어내며 각기 다른 위치에서 양질의 신인을 더할 수 있게 됐다.
3순위 지명권으로 캐머런 부저(듀크)나 케일럽 윌슨(노스캐럴라이나)을 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16순위가 로터리픽에 가까이 가 있는 데다 2라운드 2순위 지명권도 실질적인 1라운드 지명권에 버금가는 위치인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는 최대 세 명의 신인을 호명할 기회를 얻었다.
지난 시즌에 앞서 데스먼드 베인(올랜도)을 트레이드한 멤피스는 자 모랜트와 제런 잭슨 주니어(유타)를 중심으로 전열을 정비하고자 했다. 하지만 어김없이 시즌 중에 모랜트를 필두로 부상자가 쏟아졌다. 결국, 시즌 중에 잭슨을 트레이드하면서 대대적인 개편에 재차 돌입하기로 했다.
2년 전만 하더라도 모랜트-베인-잭슨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를 구리면서 기대를 모았다. 이만하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커리, 탐슨, 그린) 못지않은 구성이다. 모두 자체적으로 지명한 데다 팀의 유망주를 거쳐 전력감으로 거듭난 점도 돋보였다. 하지만 모랜트가 연장계약 이후 철저하게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이후 지출 부담이 커지면서 베인을 보내면서 와해했다.
그러나 이번에 각기 다른 위치에서 신인을 택할 수 있어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혹, 눈에 차는 신인이 없다면 3순위 지명권을 제외한 나머지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2라운드 초반에서도 어떤 선수가 들어설지 모르는 만큼, 굳이 트레이드하는 것보다는 행사할 가능성이 적지 않을 것으로 짐작된다.
사진 제공 = Memphis Grizzlie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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