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번 포지션 선수들의 약진이 필요한 LG이다.
LG는 최근 5경기 1승 4패를 기록하며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까지 17승23패로 8위를 유지하고 있고, 6위 DB와의 승차도 1경기뿐이지만,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좋지 않은 경기력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득점력일 것이다. 3일 한국가스공사전 80점을 제외하면 5라운드 평균 득점은 61점에 머무르고 있다. 또한, 자유투 성공률도 61%에 그쳤다.
여기에 더해 팀 공격의 핵심인 이재도(180cm, G)의 컨디션 난조와 함께 30분 이상 넘게 뛴 아셈 마레이(202cm, C)의 체력 저하도 한몫했다.
특히, 4번 포지션 선수들의 부진도 LG의 성적 하락 요인 중 하나이다. 4라운드에서 팀의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했던 정희재(195cm, F)와 서민수(196cm, F)의 부진은 뼈아팠다. 두 선수는 5라운드에서 각각 3.0점, 2.6점을 기록했다. 4라운드 8.8점, 5.6점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치였다.
그 중 정희재는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닌듯했다. 최근 두 경기 평균 4분 출전에 그쳤다. 조성원 감독은 8일 오리온과의 경기 전 (정)희재가 장염으로 고생을 했었다. 아직도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며 장염으로 인해 출전 시간이 줄었다고 말했다.
서민수도 5라운드에서 3점 성공률 21.4%를 기록하며 외곽 공격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공격의 흐름을 방해하는 실책과 함께 파울 개수(5라운드 평균 3.8개)가 늘어난 부분도 문제였다.
이에 조 감독은 “선수가 극복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한 게임 잘하고 세 게임 못하면 사실 뭐라 할 수 있는 부분이 별로 없다.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옆에서 좋은 얘기를 해주고 있다. 안됐던 부분은 빨리 잊어버리라고 말해 준다”며 서민수가 빨리 슬럼프에서 탈출하길 바랬다.
두 선수의 부진은 아쉽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 박정현(202cm, C)이 두 선수의 부진을 메워주고 있다. 평균 10.5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오세근(200cm, F)과 이승현(197cm, F)을 상대로도 골밑에서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와 함께 미들슛 및 3점으로 공격 스페이싱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그럼에도, 서민수와 정희재가 다시 자신의 폼을 되찾아야 한다. 그래야만, LG의 공격에 시너지가 더욱 발생할 수 있다. 박정현도 꾸준하게 자신의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4번 포지션 선수들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LG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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