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Daily OQT] 캐나다, 충격적인 탈락 ... 연장 접전 끝 체코에 패배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7-04 13: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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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웬만하면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날 엄청난 이변과 함께 명승부도 동반됐다. 

 

캐나다의 빅토리아에서 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유럽에서는 이길 팀들이 모두 결승에 진출하면서 올림픽 진출을 코앞에 뒀다.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서는 슬로베니아와 리투아니아가 예상대로 결승에 올랐다.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에서는 브라질이 멕시코를 완파했고, 독일이 개최국인 크로아티아를 따돌렸다. 스플리트에서는 브라질이 올림픽 진출이 유력해졌다. 독일이 아직 패하지 않는 등 꾸준히 승전하고 있는 부분도 돋보였다.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는 세르비아가 이탈리아가 웃었다. 두 팀 모두 푸에르토리코와 도미니카공화국에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빅토리아에서는 체코가 캐나다를 꺾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체코는 시종일관 캐나다에 앞서 있었다. 4쿼터 막판에 추격을 허용해 연장 승부를 피하지 못했으나 접전 끝에 토마스 사토란스키의 위닝샷으로 캐나다를 격침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캐나다는 후반에 엄청난 뒷심을 발휘했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어서지 못했고, 좀처럼 앞서가지 못한 부분에 발목이 잡혔다. 캐나다가 체코에 덜미를 잡힌 사이 그리스는 터키에 압승을 거두면서 도쿄행에 성큼 다가섰으며, 캐나다의 탈락을 틈 타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슬로베니아 98-70 베네수엘라
슬로베니아가 무난하게 결승에 진출했다.
 

슬로베니아
루카 돈치치 23점 9리바운드 13어시스트 3점슛 3개
마이크 토비 27점 12리바운드 3점슛 3개
조란 드라기치 12점 5리바운드
 

전현직 NBA 선수들이 코트를 확실하게 접수했다. 루카 돈치치(댈러스)가 이날은 다소 무리(?)했다. 이번 최종예선에서 처음으로 30분 이상을 뛰면서 결승전 준비 초읽기에 나섰다. 그는 29분 35초만 뛰고도 이날도 어김없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리바운드 하나가 모자라 아쉽게 대회 첫 트리플더블을 목전에서 놓쳤다. 그는 주득점원이자 프라이머리 볼핸들러로 어김없이 활약한 가운데 이날 가장 많은 득점과 어시스트를 곁들이며 팀의 결승 진출을 견인했다.

# 돈치치의 이번 대회 활약상
vs 앙골라 17분 13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5스틸
vs 폴란드 22분 18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점슛 4개
vs 준결승 30분 23점 9리바운드 13어시스트 3점슛 3개
 

돈치치가 중심을 잘 잡은 가운데 골밑에서는 마이크 토비가 힘을 냈다. 토비는 샬럿 호네츠에서 뛴 바 있다. 두 경기 출전에 그쳤고 이후 유럽으로 향했다. 미국 출신인 그는 귀화선수로 슬로베니아에서 뛰고 있으며, 결승마저 넘을 경우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에 진출하게 된다. 다른 슬로베니아 선수들도 올림픽 출전 경험이 없다. 그의 합류로 골밑 문제를 해결한 슬로베니아는 이번 최종예선에서 단연 돋보이는 전력을 뽐내고 있다.
 

드라기치도 마찬가지. 실력은 형인 고란 드라기치(마이애미)에 비해 모자라나 그도 NBA에서 뛴 경험이 있다. 그는 피닉스 선즈와 마이애미 히트에서 뛰었으며, 당시 형과 함께 트레이드됐다. 이후 마이애미를 떠나 유럽으로 돌아간 그는 현재 스페인리그 바스코니아에 몸담고 있다. 여전히 빅리거로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그는 슬로베니아의 주전 스몰포워드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의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슬로베니아는 이날 클레멘 프레페리치를 벤치에서 내세웠다. 아무래도 돈치치의 비중과 역할이 크기 때문. 오히려 프레페리치가 벤치에서 나서면서 세컨유닛 대결에서 우위를 점할 수도 있다. 결승전에서 슬로베니아가 어떤 라인업을 들고 나올지 기대되는 가운데 돈치치-프레페리치-드라기치-토비로 이어지는 라인업은 건재할 전망이며, 승부처에서 힘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베네수엘라
마이클 카레라 16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페드로 쿠리오 16점 2리바운드 3점슛 4개
다비드 쿠빌란 10점 3점슛 2개

리투아니아 89-69 폴란드
리투아니아도 무난하게 결승에 진출했다.
 

리투아니아
도만타스 사보니스 17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요나스 발런슈너스 15점 8리바운드
맨타스 칼니에티스 14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2개
 

리투아니아의 다리우스 마스콜리우나스 감독이 이번 대회 처음으로 트윈타워를 가동했다. 리투아니아는 이날 요나스 발런슈너스(멤피스)와 도만타스 사보니스(인디애나)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에 힘입어 리투아니아는 가뜩이나 큰 신장을 갖춘 팀이 높이에서 더욱 위력을 떨쳤다. 이날 리투아니아는 폴란드보다 무려 18개가 많은 38리바운드를 따내면서 손쉬운 경기를 펼쳤다. 이중 절반을 발런슈너스와 사보니스가 챙기면서 안쪽에서의 우위를 통해 유리한 경기를 펼쳤다.
 

리투아니아는 이날 전반까지만 하더라도 폴란드를 상대로 다소 고전했다. 좀처럼 달아나지 못했고, 단 1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리투아니아는 후반 들어 폴란드의 림을 사정없이 두드렸다. 폴란드가 후반 들어 다소 지친 듯 공격에서 물꼬를 트지 못한 가운데 3쿼터를 단 6점으로 묶었다. 3쿼터에 분위기를 잡은 이후 4쿼터에 26점을 몰아치면서 이날 경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갈수록 점수 차는 벌어졌고, 이날 최다인 19점 차로 경기가 종료됐다.
 

폴란드
A.J. 슬래터 19점 3어시스트 3점슛 2개
마테우스 포니카 10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알렉산더 로만 발세로브스키 10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브라질 102-74 멕시코
브라질도 예상대로 멕시코를 따돌렸다.
 

브라질
비토르 베니테 22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6개
라파엘 루즈 12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알렉스 가르시아 11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2개
 

멕시코
프란시스코 크루즈 18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슛 2개
구스타보 아욘 16점 3리바운드
올란도 멘데스 12점 3리바운드 3점슛 2개

독일 86-76 크로아티아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분전했으나 모자랐다.
 

독일
마오도 로 29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3점슛 5개
요시코 사보 13점 5리바운드
안드레아스 오브스트 11점 2리바운드
 

크로아티아
보얀 보그다노비치 38점 2리바운드 3점슛 4개
마리오 헤조니아 1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2개
 

크로아티아가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2016 올림픽에 나섰던 크로아티아는 이번에 최종예선 개최권을 확보하면서 첫 2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노렸다. 보그다노비치(유타)를 중심으로 마리오 헤조니아와 안테 지지치까지 NBA 경력자를 중심으로 전열을 정비했다. 유럽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팀이 많은 만큼, 충분히 본선 진출을 노릴 만했으며, 스플리트에 모인 6개국 중 전력상 크게 밀리지 않았다. 그러나 끝내 결승에도 오르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보그다노비치는 이날 최다이자 이번 최종예선을 뛰고 있는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혼자서 팀의 공격을 책임지면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이날 37분 21초를 뛰면서 38점을 퍼붓는 등 단연 최고의 경기력을 자랑했다. 2점슛, 3점슛, 자유투까지 고루 곁들이면서 많은 득점을 올렸다. 적극적인 공격시도로 상대 반칙을 얻어냈고 이에 힘입어 자유투로만 12점을 올리면서 많은 득점을 올렸다. 3점슛도 다수 곁들인 것은 물론 높은 2점슛 성공률을 자랑하며 이날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헤조니아, 지지치 등 다른 선수의 지원 부족이 아쉬웠다.

캐나다 101-103 체코
체코가 대어를 낚았다. 경기 양상은 예상과 달랐다. 체코가 전반을 52-44로 앞서면서 유리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캐나다는 후반 들어 뒷심을 발휘했다. 4쿼터에 34점을 몰아치며 경기를 연장으로 몰아갔다. 캐나다의 4쿼터 초반도 득점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캐나다의 닉 널스 감독은 작전시간을 요청했다. 이후 캐나다는 니켈 알렉산더-워커의 3점슛으로 본격적인 추격에 나섰다(65-74). 이후 R.J. 배럿의 레이업과 트레이 라일스의 중거리슛으로 점수 차를 더욱 좁혔다(69-77). 그러나 체코는 3점슛으로 달아났다(69-80). 4쿼터 종료 5분 18초가 남은 가운데 알렉산더-워커가 자유투를 얻어냈고, 모두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어 체코의 공격 실패를 틈 타 앤드류 위긴스가 천금 같은 레이업으로 경기를 미궁 속으로 빠트렸다(75-80). 위긴스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중거리슛을 곁들였다(77-80).
 

4쿼터 종료 57초가 남은 가운데 여전히 체코가 앞서 있었다(82-92). 캐나다는 타임아웃 이후 루겐츠 도트의 3점슛이 골망을 갈랐다(85-92). 이어 체코도 토마스 사토란스키의 자유투로 달아났다(85-94). 곧바로 캐나다는 R.J. 배럿의 3점슛으로 응수했다(88-94). 이어 체코의 블레이크 쉴브의 실책이 나왔으나 캐나다는 연이은 3점 시도가 무위에 그쳤다. 이제 남은 시간은 22초였고, 체코의 패트릭 아우다가 자유투를 얻어냈으나 두 개를 모두 놓쳤다. 위긴스는 곧바로 빠른 공격에 나섰다. 그는 득점 성공과 함께 사토란스키의 반칙까지 얻어냈고, 자유투를 모두 집어넣었다(91-94). 결정적으로 체코가 또 하나의 실책을 범했다. 알렉산더-워커가 공을 빼앗았고 위긴스가 경기 종료 11초를 남겨두고 경기를 동점으로 만드는 3점슛을 집어넣었다(94-94).
 

캐나다의 기세는 대단했다. 반면 체코는 흔들렸다. 체코는 연장 시작과 함께 공격자 반칙을 범하며 기회를 날렸다. 그 사이 캐나다는 알렉산더-워커의 3점슛이 림을 관통해 처음으로 앞섰다(97-94). 이어 공격 실패를 주고받은 가운데 연장 종료 2분 34초가 남은 가운데 배럿이 추가점을 신고했다(99-94). 그러나 이후 캐나다가 주춤했다. 위긴스의 실책과 다른 선수의 공격 실패가 뒤를 이은 가운데 쉴브의 3점슛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99-101). 위긴스는 종료 15초가 남은 가운데 다시금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득점을 뽑아냈다(101-101). 체코는 작전시간을 요청했다. 시간은 15초가 전부였다. 마지막 공격은 사토란스키의 몫이었다. 그는 경기 종료 1초를 남겨두고 쐐기 득점을 터트렸다(101-103).
 

캐나다
앤드류 위긴스 22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3점슛 2개
R.J. 배럿 23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슛 2개
니켈 알렉산더-워커 21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2개
트레이 라일스 10점 11리바운드
 

캐나다가 충격적인 일격을 당했다. 체코의 물오른 공격력을 좀처럼 감당하지 못했다. 전반에만 50점이 넘는 많은 점수를 실점하면서 쉽지 않은 경기를 했고, 더 놀라운 점은 경기 내내 끌려 다녔다. 40분 내내 끌려 다닌 캐나다는 연장 시작과 함께 첫 리드를 잡았다. 이후 나머지 시간을 모두 뒤져 있었다. 그 만큼 고전했다. 캐나다는 이날 체코에 리바운드에서 52-39로 크게 뒤졌으며, 3점슛 성공률에서도 밀렸다. 체코의 3점슛이 꾸준히 득점으로 이어진 가운데 캐나다는 고비 때마다 3점슛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힘든 경기를 펼쳤다.
 

이날 캐나다에서는 위긴스, 배럿, 알렉산더-워커가 무려 60점 이상을 합작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위긴스는 전반전에 좀처럼 공격에서 기여하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과 연장에 16점을 몰아쳤으며, 이중 대부분인 6점을 4쿼터 종료 직전에 몰아쳤다. 4쿼터 종료 2분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적극적인 공격 시도로 3점 플레이를 만들어냈고, 이후 곧바로 3점슛까지 곁들였다. 연장전에서도 균형을 맞추는 득점을 책임지는 등 이날 에이스로서 손색이 없는 활약을 펼쳤다. 전반 부진을 만회할 만했으나 끝내 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이번 대회 세 경기에서 경기당 30.8분을 소화하며 21.7점(.550 .421 .929) 6리바운드 2.3어시스트 2.3스틸을 기록했으나 팀의 탈락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 위긴스의 이번 대회 활약상
vs 그리스 34분 23점(.562 .500 1.000) 6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3점슛 3개
vs 중  국 25분 20점(.556 .429 1.000)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3점슛 3개
vs 체  코 34분 22점(.533 .333 .800)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3점슛 2개
 

캐나다는 위긴스에게 의존하지 않았다. 배럿과 알렉산더-워커까지 많은 득점을 올리면서 캐나다의 저력을 뽐냈다. 그러나 3점슛이 지나칠 정도로 들어가지 않았다. 캐나다는 이날 37개의 3점슛을 시도해 이중 9개가 림을 관통했다. 체코가 훨씬 더 적은 시도(28회)로 많은 3점슛을 곁들인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제공권 싸움에서 크게 앞서지 못한 점을 고려하면 외곽슛 시도나 빠른 공격을 통해 경기를 풀어가야 했으나 3점슛이 잘 들어가지 않아 고전했다. 캐나다는 속공에서 14점을 올리면서 경기 막판 분위기를 고취시켰으나 전반에 속공 득점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캐나다 입장에서는 체코의 슛이 지나칠 정도로 잘 들어갔다. 상대 공격 실패에 이은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해 속공에 나서야 했으나 전반에 속공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속공 득점 중 절반 정도가 4쿼터 막판이나 연장 막판에 얼리오펜스였던 점을 고려하면 캐나다가 이날 좀처럼 흐름을 주도하지 못했다. 선수층을 비롯해 전력이 가장 돋보였으나 상대의 엄청난 슛감과 물오른 분위기를 제어하지 못하면서 패배를 자초했다. 캐나다도 1쿼터에 27점을 올렸으나 29점을 내준 것만 보더라도 이날 체코 공격을 제대로 묶지 못한 부분이 결정적이었다. 게다가 캐나다가 체코보다 실책이 훨씬 적었고 이를 통해 실책 기반 득점도 많았으나 패했다.
 

체코
블레이크 쉴브 31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슛 7개
토마스 사토란스키 18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3개
패트릭 아우다 1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온드레이 발빈 14점 19리바운드 4어시스트

터키 63-81 그리스
그리스가 올림픽 진출 청신호를 켰다.
 

터키
푸르칸 코크마즈 20점 2어시스트 3점슛 4개
알페렌 센군 12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어산 일야소바 6점 5리바운드 2스틸 3점슛 2개
 

그리스
닉 칼라테스 18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코스타스 슬로카스 15점 9어시스트 3점슛 2개
조르지아스 파파이아니스 14점 13리바운드

이탈리아 79-59 도미니카공화국
이탈리아가 도미니카공화국에 크게 이겼다.
 

이탈리아
시모네 폰테치오 17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3개
스테파노 토누트 14점 3어시스트 3점슛 3개
 

도미니카공화국
아도니스 엔리케스 10점 3점슛 2개
브란도네 라미레스 12점 3리바운드 3점슛 2개

세르비아 102-84 푸에르토리코
세르비아가 푸에르토리코를 대파했다.
 

세르비아
바실리에 미치치 21점 8어시스트 3점슛 2개
네마냐 벨리차 18점 7리바운드 2스틸 3점슛 4개
밀로스 테오도시치 11점 10어시스트 3점슛 3개
 

푸에르토리코
아이제아 피네이로 23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3개
조지 콘디트 20점 3리바운드 3점슛 2개
지안 클라벨 17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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