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주연으로 우뚝 선 서명진, 한강에서 마음 잡은 뒤 상승세 중

김대훈 / 기사승인 : 2021-11-02 13: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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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진이 한강을 다녀온 뒤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9-7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서명진(187cm, G)은 이날 경기에서 27분 출전, 13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실책이 1개였을 만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서명진은 2쿼터에서 팀의 공격의 핵심이었다. 2쿼터 초반에 3점으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또한, 돌파 후 킥아웃 패스로 정성호(194cm, F)의 3점을 만들었다.

서명진은 앞선의 압박에도 여유로웠다. 계속해서 패스를 통해 정성호와 최진수(202cm, F)에게 오픈 찬스를 만들어냈다. 이후 로우 포스트에 있는 라숀 토마스(198cm, F)에서 패스를 건내 받아 3점을 터트렸다.

특히, 4쿼터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67-62의 아슬아슬한 우위 상황에서 돌파 후 골밑에 있는 함지훈(198cm, F)에게 패스를 건냈고, 함지훈은 골밑 앤드원 득점을 성공했다. 또한 탑에서 75-65로 벌리는 3점을 성공했다. 이 득점으로 한국가스공사의 추격을 막을 수 있었다.

유재학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서)명진이는 한강에서 무슨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후 조금씩 나아졌다”며 KCC전 이후 달라진 서명진을 칭찬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서명진은 24일 KCC전에서 야투 부진(4/12)과 함께 경기 막판 실책으로 인한 마음 고생이 심했다. 경기 후 이우석(196cm, G)과 한강을 갔고, 마음을 잡았다고 전해졌다.

한강으로 간 후 서명진은 달라진 모습이었다. 상대의 압박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또한, 자신 있게 슈팅을 시도했다.

서명진은 3연승 기간 동안 평균 12.3점 4.3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55% 실책 1.6개를 기록했다. 안정적인 모습과 함께 효율까지 높았다.

서명진의 활약 속에 현대모비스는 시즌 첫 3연승을 이뤘다. 출발을 좋지 못했지만, 현대모비스의 저력이 나오고 있다. 서명진이 계속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면, 현대모비스의 반등도 쉬워질 전망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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