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스 외에도 반드시 해줘야 할 선수가 있다.
세상을 살다보면, 여러 가지 일들이 있다. 남들의 눈에 띠는 일도 중요하지만, 부수적으로 일어나야 하는 일들이 반드시 있다.
농구 역시 마찬가지다. 에이스가 승부처를 지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에이스 외의 선수가 활약해야 한다. 5명이 코트에 서기 때문에, 에이스의 부담을 덜 이가 분명 있어야 한다.
특히, 어느 포지션이든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있어야 한다. 그런 선수가 있는 게 팀에서는 반드시 일어나야 하는 일이다. 그래서 팀별로 기여도가 높아야 하는 선수를 ‘MUST HAPPEN’으로 꼽았다. 팀별로 여러 선수들이 있겠지만, 이 기사에서는 팀별 한 명의 선수만 적으려고 한다. (단, 선정 기준은 기자의 사견임을 전제한다)
[김종규 2020~2021 시즌 기록]
1. 정규리그
- 42경기 평균 22분 50초 출전, 9.8점 5.8리바운드 2.0어시스트
2. KBL 컵대회
- 4경기 평균 28분 08초 출전, 12.2점 8리바운드 3.7어시스트
김종규(206cm, C)는 2020~2021 시즌 부상으로 제대로 된 활약을 하지 못했다. 고질적인 부상인 족저근막염과 발목 부상 때문.
그러한 이유로 골밑 플레이의 효율이 줄어들었다. 페인트 존 득점 성공률이 50.2%를 기록했다. 빅맨 치고는 꽤나 낮은 수치였다. 골밑의 몸싸움에서도 밀리는 경우도 많았다.
결국, 개인 기록과 팀 성적 모두 2019~2020 시즌에 비해 떨어졌다. 김종규는 시즌 후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것도 나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플레이를 자책했었다.
절치부심한 김종규는 KBL 컵대회에서 예전의 모습이 보였다. 골밑에서의 몸싸움을 피하지 않았다. 적극적인 플레이도 많았다.
특히, 슈팅에서의 감각이 뛰어났다. 9월 15일 열린 KBL 컵대회 한국가스공사전에서 3점 4개를 기록했다. 과감하게 슛을 던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동료들을 보는 시야도 늘었다. 포스트업 후 킥아웃 패스도 잘 내줬다. 레너드 프리먼(198cm, F)과의 호흡도 합격점이었다. 하이 로우 플레이를 통해 득점을 만들어 냈다.
이러한 플레이들을 정규 시즌에서도 보여야 한다. 두경민(183cm, G)이 이적하면서 국내 선수들의 득점에서 다소 공백이 생겼다.
김종규는 2020~2021 시즌 평균 득점 9.8점을 기록했다. 이는 2013년 데뷔 후 가장 낮은 수치였다.
2021~2022 시즌에는 허웅(186cm, G)과 함께 득점을 이끌어 줘야한다. 그래야 팀의 성적도 높아질 것이다. 건강한 김종규가 꼭 필요한 이유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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