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가 프로 두 번째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0년 WKBL 신입선수 선발회를 통해 아산 우리은행에 입단한 신민지. 그는 지난 5월부터 세 번째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한달 동안 컨디션을 올린 그는 21일부터 전지훈련을 위해 아산으로 떠났다.
신민지는 “전지훈련은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부상 없이 잘 버텨 뿌듯하다. 끝까지 팀과 함께 한 것 같아 기분 좋다”며 전지훈련 소감을 전했다.
신민지는 지난해 프로에서 첫 비시즌을 소화했다. 신인인 그에게 프로 첫 비시즌은 쉽지 않았다. 종아리 부상으로 1차 전지훈련에 불참했고, 이후에도 발목 부상으로 한동안 팀과 함께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올해 부상 없이 훈련을 소화하며 프로에 조금씩 적응하는 모습이었다.
“지난해 전지훈련에서는 많이 얻어가지 못했다. 1차 때는 부상으로 쉬었고, 2차 때도 몸이 안 만들어진 상태에서 참가해 따라가느라 급급했다. 그래도 이번에는 컨디션을 올리고 와서 끝까지 참여했다. 몸도 올라오고 여러 가지 배우는 것이 많아 보람있다.”
우리은행은 부상과 대표팀 차출 등으로 전지훈련에 참가한 인원이 많지 않다. 아산에 내려온 인원은 9명이 전부. 최이샘과 홍보람 등 주축도 있지만, 대부분이 어린 선수들이다.
신민지는 “적은 인원이라 장단점이 있다. 사실 선수가 많을 때는 감독님의 시선이 언니들에게 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선수들이 많지 않아 감독님이 나의 부족한 점을 이야기 해주셨다. 그런 점은 분명 도움이 된다. 다만, 선수가 많지 않아 훈련 분위기가 조용한 것은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비시즌 열심히 굵은 땀방울을 쏟은 그는 7월부터 WKBL 박신자컵 서머리그에 나선다. 2020 박신자컵에서도 많은 기회를 받았던 그는 올해 박신자컵에서도 많은 시간 코트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신민지는 “박신자컵을 기회의 무대라고 생각하겠다. (김)진희 언니가 박신자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주전으로 올라서지 않았나. 내가 당장 그렇게 되기는 힘들겠지만, 자신감을 얻는 계기로 삼고 싶다. 감독님에게도 지난해에 비해 좋아졌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목표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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