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포워드 최지선(22, 175cm)이 KB스타즈로 유니폼을 갈아입는다.
온양여고를 졸업한 최지선은 2019 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유니폼을 입었다.
탄탄한 하드웨어에 스피드가 장점으로 꼽혔다. 3년 동안 신한은행에서 활약한 최지선은 기대 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다.
3시즌 동안 평균 2분 43초를 뛰었고, 1.61점 0.28리바운드 0.17어시스트를 남겼을 뿐이다.
해당 포지션에 김단비, 곽주영, 한엄지, 유승희 등 최지선이 넘보기 힘든 선수들이 즐비했던 데다, 슈팅과 수비에 약점이 존재했기 때문.
데뷔 후 두 번의 비 시즌 동안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최지선은 2군 리그와 박신자 컵을 통해 조금은 달라진 모습을 보였지만, 1군 무대에서 자주 자신을 노출시킬 순 없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난 후 신한은행에는 선수단에 있어 큰 변화를 가했고, 최지선은 무상 트레이드를 통해 KB스타즈로 옮겨가게 되었다.
전화 통화가 닿은 최지선은 “이적 소식을 2주 전에 들었다. 구나단 감독님이 “좋은 소식일 수도, 슬픈 소식일 수도 있다‘고 전하며 KB스타즈로 가야 한다. 너를 원했다.”고 이야기했다.
연이어 최지선은 “인천에서 짐을 뺄테까지 실감이 나지 않았다. 데뷔해서 지금까지 있던 곳이라 그랬던 것 같다. 지금은 짐만 뺐다. 훈련 숙소가 있는 천안에 가지 않았다. 생각보다 짐이 많더라(웃음) 진짜 ’신한과는 이별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묘한 기분이 들었다. 시원섭섭하다.”며 쿨한 속내를 드러냈다.
3시즌 동안 아쉬움이 궁금했다. 비 시즌 훈련을 보면 최지선은 매우 집중력 높게 훈련에 임하는 선수였다. 코칭 스텝 역시 인정하는 부분이었다.
최지선은 “공격에서 패스를 보거나 전체적인 틀대로 움직이는 능력이 약했던 것 같다. 수비는 로테이션 때 움직임이 약하다. 맨투맨이나 지역방어 능력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슈팅력은 좋다고 듣긴 했다. 나는 그런지 모르겠다.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슛 타이밍이 좀 늦다. KB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라고 지난 세 시즌과 자신에 대한 평가를 전했다.
또, 최지선은 커리어 첫 유니폼을 갈아 입은 소감에 대해 “신인의 마음 가짐으로 열심히 하려 한다. 될지는 모르겠다. 농구를 하는 게 너무 좋다. 1군에서 많이 뛰고 싶기도 하다. 많은 기회를 받고 싶다.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김)완수 감독님은 고등학교 시절 잠깐 같이 했다. 왠지 예감이 좋다. 잘 받아들여서 좋은 선수로 거듭나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잠재력은 분명하다. 운동 능력이 좋다. 디테일이 부족하다. 자극이 필요할 수도 있는 현재였다. 과연 최지선은 커리어 첫 번째 자극을 긍정 신호로 받아들여 자신에게 변화를 가할 수 있을까? 수려한 외모로 많은 관심은 받고 있다. 실력으로 바꿔야 할 타이밍이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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