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랜타 호크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득점원 충원을 염두에 두고 있다.
『The Athletic』의 댄 워크 기자에 따르면, 애틀랜타와 디트로이트가 LA 레이커스의 어스틴 리브스(가드, 196cm, 89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가 관심을 갖는 것은 이해할 만하다. 슈팅가드 자리가 비어 있다고 볼 수 있는 데다 이번 다수의 선수와 계약이 만료된다. 제일런 듀렌, 토바이어스 해리스와 재계약을 잘 맺는다면, 외부 영입에 뛰어들 여건은 충분하다.
그러나 치솟은 리브스의 몸값을 고려하면, 디트로이트가 흥미 여부와 별개로 그를 붙잡을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이를 테면 듀렌과 해리스의 연봉 총합을 약 4,000만 달러선으로 줄인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듀렌이 연간 3,000만 달러를 바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반면, 리브스는 연간 4,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계약을 바라는 것으로 포착됐다. 리브스가 해당 조건을 바란다면, 현실적으로 원소속팀을 제외하고 해당 계약을 섣불리 안기긴 쉽지 않다. 문제는 해리스도 몸값을 줄이지 않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만큼, 그를 붙잡고자 한다면 상당한 규모의 계약을 제시해야 한다.
애틀랜타도 눈에 띈다. 이미 백코트 전력을 갖추고 있다. 다이슨 대니얼스, 니켈 알렉산더-워커가 대표적. 알렉산더-워커가 스몰포워드로 나설 수 있으나, 리브스가 들어선다면 신장이 작아지는 것을 피할 수 없다. 제일런 존슨이 파워포워드로 나선다고 하더라도 수비력을 갖춘 대니얼스, 알렉산더 워커가 있으나, 앞선 높이가 취약해지게 된다.
게다가 애틀랜타도 기존 전력 중 하나인 C.J. 맥컬럼과 재계약을 노리고 있다. 리브스의 몸값이 커진 것을 고려하면, 맥컬럼과 재계약을 토대로 벤치 전력을 다지되 이번 시즌에 보인 것처럼 승부처에 기존 전력과 함께 뛰는 게 나을 수 있다. 오는 2026 드래프트에서 원하는 센터감을 손에 넣는다면, 리브스를 노릴 만도 하나 몸값을 맞추기 쉽지 않아 보인다.
디트로이트는 자리를 확보하고 있으나 재정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애틀랜타는 맥컬럼과 계약을 고려해야 한다. 맥컬럼과 재계약에 앞서 리브스 영입전에 뛰어드는 게 불가능하진 않다. 그러나 자칫 리브스를 놓치다가 맥컬럼과 계약도 틀어질 수도 있음을 조심해야 한다. 샐러리캡은 충분하다. 그러나 자칫 백코트에 편중된 구성과 마주할 수도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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