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자컵] '주전 고른 활약' 하나원큐, 삼성생명 넘어 결승전 '선착'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5 12: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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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가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15일 통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4강전 첫 경기에서 주전 고른 활약에 힘입어 이명관, 강유림이 분전한 용인 삼성생명에 72-6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하나원큐는 결승전에, 삼성생명은 3-4위 결정전에 나서게 되었다.

1쿼터, 삼성생명 16-15 하나원큐 : 도전과 응전의 연속, 깨지지 않은 균형

하나원큐는 이지우, 김지영, 정예림, 구슬, 양인영을 선발로 내세웠고, 삼성생명은 신이슬, 이주연, 이명관, 박혜미, 강유림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초반은 3점슛 대결이었다. 하나원큐는 이지우의 연속 3점포로 점수를 만들었고, 삼성생명인 이명관, 신이슬로 응수했다. 4분이 지날 때 8-6으로 삼성생명이 앞서고 있었다. 하나원큐가 먼저 칼을 빼들었다. 작전타임을 통해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하나원큐가 한발짝 앞서갔고, 삼성생명이 박혜미 점퍼로 10-11로 따라붙었다. 그렇게 5분은 지나갔다.

삼성생명이 흐름을 바꿨다. 효과적인 맨투맨으로 하나원큐 공격을 적절히 차단했고, 이명관의 연속 득점으로 16-13으로 앞섰다. 하나원큐는 3분이 넘게 득점을 하지 못했고, 종료 1분 안쪽에서 이지우 돌파로 2점을 추가했다. 그걸로 끝이었다. 삼성생명이 단 1점을 앞섰다.

2쿼터, 하나원큐 35-33 삼성생명 : 타이트한 흐름, 이어지는 균형

하나원큐가 높이 싸움에 우위를 점하며 흐름을 바꿨다. 삼성생명은 박혜미 3점슛 등으로 응수했지만 역전을 허용해야 했다. 흐름은 대등했다. 하나원큐가 한 발짝 앞서가는 듯 했지만, 삼성생명이 외곽에서 확률을 높여가며 경기 균형은 잃지 않았다.

4분 40초가 지날 때 삼성생명이 먼저 움직였다. 조직력 정비를 위한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이후 양 팀은 수비를 키워드로 한 시간을 보냈다. 좀처럼 서로의 수비를 해체하지 못했다. 4분 여가 남았을 때 삼성생명이 강유림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난타전의 시작이었다. 두 팀은 계속 공격을 성공시키며 시간을 보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하나원큐가 이지우 3점슛으로 30-29로 재역전을 일궈냈다. 긴장감 넘치는 흐름의 연속이었다.

분위기는 계속 되었다. 어느 팀도 균형을 깨지 못했다. 하나원큐 이채은이 3점슛을 터트렸다. 2점을 앞섰다. 추가점은 없었다. 하나원큐가 2점을 앞섰다.

 

 


3쿼터, 하나원큐 60-45 삼성생명 : 리바운드 장악, 흐름 틀어쥔 하나원큐

하나원큐가 양인영 연속 득점으로 38-33으로 앞섰다. 삼성생명은 계속된 야투 실패로 인해 5점차 리드를 허용했다. 2분에 다다를 때, 하나원큐가 공격 리바운드를 김지영 3점으로 환산했다.

삼성생명이 신이슬을 앞세워 추격했다. 신이슬은 두 개의 돌파를 성공시켰다. 37-41, 4점차로 좁혀지는 순간이었다. 3분 27초가 지날 때 삼성생명 벤치가 움직였다. 후반전 첫 번째 작전타임이었다.

이후 경기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 흘러갔고, 집중력에 앞선 하나원큐가 6점 차 리드를 유지했다. 공격 리바운드에서 우위가 이유로 작용했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수 차례 공격 리바운드를 걷어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구슬이 3점슛을 터트렸다. 하나원큐는 52-41, 9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삼성생명은 리바운드 열세에 게임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하나원큐가 양인영 점퍼로 11점차 리드를 만들었다.

삼성생명은 턴오버까지 발생하며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점수차는 어느새 15점이 되었다. 하나원큐가 경기 흐름을 틀어쥐는 순간이었다.

끝까지 하나원큐가 상승세를 유지했다. 삼성생명은 종료 직전 터진 강유림 3점에 만족해야 했다.

4쿼터, 하나원큐 72-63 삼성생명 : 벌어지는 점수차, 결승 진출하는 하나원큐

2분이 채 지나지 않아 하나원큐가 20점을 앞섰다. 삼성생명이 빠른 시간에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점수차는 20점+까지 벌어졌다. 사실상 승부는 막을 내렸다. 삼성생명이 점수차를 좁히기 위해 힘을 냈다. 강유림, 최서연 등이 득점에 가담했다. 10점 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변화는 없었다. 하나원큐가 결승전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삼성생명 3-4위 결정전에 나서게 되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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