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정성호 34득점' 상무,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현대모비스 격파

황정영 / 기사승인 : 2020-12-22 12: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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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가 12월 22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2021 KBL D-리그에서 현대모비스에 114-95 승리를 거두었다.

1쿼터: 상무 36 – 22 현대모비스

상무 김진유(188cm, G)가 자유투로 첫 득점을 만들었다. 이어 정성호(194cm, F)가 탑에서 외곽포를 꽂았다. 박지훈(184cm, G)은 스피드를 살려 쉽게 레이업을 올라갔다. 7-4, 상무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현대모비스는 권혁준(180cm, G)이 점프슛을 넣었다. 수비에 막힌 김형진(177.3cm, G)은 이진석(196cm, F)에게 공을 패스했고, 이진석은 이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박봉진(193cm, F)은 리바운드에 힘썼다. 현대모비스의 턴오버, 박지훈과 정성호가 콤비플레이를 펼쳤다. 그렇게 정성호가 3점을 추가하며 12-4, 상무가 계속 앞서갔다. 정성호는 외곽에서 몰아쳤다. 동료가 스크린을 걸어주는 동안, 크게 돌아 좌중간에서 점수를 올렸다.

김형진과 박준은(194.1cm, F)에 이어 이진석까지 득점에 가담한 현대모비스는 18-11로 조금씩 따라갔다. 이후, 권혁준이 상무의 공격을 끊었다. 김형진은 오른쪽 45도에서 슛을 더했다.

상무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정해원(186.6cm, F)이 내외곽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상무는 김진유의 풋백 이후, 스틸로 연속 기회를 만들었다. 28-17, 상무는 정성호의 외곽슛이 점수를 벌렸다. 정성호의 손은 이후에도 뜨거웠다. 1쿼터는 36-22, 내외곽이 고루 터진 상무가 리드를 유지했다.

2쿼터: 상무 56 – 49 현대모비스

강상재(200cm, F)가 신장을 이용해 가볍게 슛을 올렸다. 정해원은 외곽에서 득점 인정 상대 반칙을 얻어 4점 플레이를 성공했다. 다시 한번 강상재의 득점, 46-31로 상무가 15점을 앞섰다.

현대모비스는 김영현이 외곽 라인을 밟고 득점했다. 곧이어 이진석도 중앙에서 3점을 넣으며 46-36으로 점수를 좁혔다.

이우정(183.5cm, G)은 골 밑에서 패스를 받아 쉬운 득점을 만들었다. 상무는 샷클락 바이얼레이션을 범하며 공격권을 내줬지만, 이내 블록슛으로 공을 되찾았다. 이후 강상재는 상대를 밀고 들어가 슛을 넣었다.

권혁준은 이진석의 스틸로 만들어진 기회를 살렸다. 깔끔하게 레이업을 성공했다. 이후에는 이진석이 직접 득점했다. 왼쪽 외곽에서 던진 공이 림을 갈랐다. 2쿼터는 56-49로 여전히 상무가 앞섰다.

3쿼터: 상무 93 – 75 현대모비스

박준은이 탑에서 3점을 넣었다. 그러면서 56-52, 현대모비스가 4점 차로 뒤쫓았다. 박준은은 계속해서 스코어를 더했다. 이에 박준은도 골 밑에서 힘을 보탰다.

정성호는 후반에도 3점 위주 득점을 몰아쳤다. 뿐만 아니라 자유투로도 점수를 벌렸다. 74-62, 상무가 또다시 두 자리 격차를 만들었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이진석이 주득점원이었다. 권혁준은 스피드를 살렸다. 골 밑으로 빠르게 돌파해 몸을 던지며 슛을 넣었다. 이어, 김형진도 박차를 가하며 스코어는 77-69가 됐다.

이번엔 최성모(187cm, G)의 외곽이 터졌다. 최성모는 기세를 몰아 김진유와의 패스플레이도 전개했다. 84-71, 상무는 따라잡을 틈을 주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리바운드 집념을 보였다. 수차례 득점에 실패했지만,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으로 결국 2점 적립에 성공했다. 93-75, 격차가 더 벌어진 채로 3쿼터가 종료되었다.

4쿼터: 상무 114 – 95 현대모비스

정성호가 권혁준과의 매치업에서 득점을 올렸다. 정성호는 이에 그치지 않았다. 외곽 득점과 동시에 상대 반칙을 얻어냈다. 정성호의 독주 아래 상무는 99-75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4쿼터 중반까지 고전했다. 상무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계속해서 자유투로 점수를 쌓았다.

박지훈은 스틸 이후 그대로 골 밑으로 달려가 슛을 더했다. 박인태(200cm, F)는 백보드를 맞춰 득점했다. 4쿼터에 골 밑을 책임지는 것은 김진용이었다. 상무는 모든 선수가 활약하며 110-85의 스코어를 냈다.

박준은의 먼 거리 3점슛에 이어, 권혁준이 두 차례 득점했다. 이후 나온 김형진의 속공으로 스코어는 110-90이 됐다.

최종 스코어 114-95, 상무가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격파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이천, 황정영 웹포터 i_je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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