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산더는 KT전만 되면 더욱 위력적으로 변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9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수원 KT에게 69–72로 패했다. 이날 패배한 한국가스공사는 11승 12패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지난 KT와의 2차전처럼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결장했다. 평균 득점 24.6점을 기록하고 있는 그의 공백을 메우기는 쉽지 않아보였지만, 클리프 알렉산더(203cm, F)가 그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웠다.
경기 전 서동철 감독은 “알렉산더가 한국 농구에 더욱 적응했다. 좋은 운동 능력과 함께 리바운드 능력도 훌륭하다. 잘 받아먹는 선수이다. 지난 시즌까지 공을 놓치거나 1대1 공격이 부족했으나, 올 시즌 많이 발전했다”며 알렉산더가 올 시즌 더욱 플레이가 나아졌다고 말했다.
서 감독의 말처럼 알렉산더는 이번 경기에서 자신의 장점을 100% 살리는 플레이를 펼쳤다. 뛰어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골밑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이날 알렉산더는 25점 21리바운드(공격 6)로 ‘더블더블’을 완성했다. 캐디 라렌(204cm, F)과의 매치업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또한, 2라운드 KT전 22점 21리바운드 만큼의 인상적인 활약이었다.
전반전까지 7점에 그친 알렉산더는 후반전부터 골밑을 맹폭했다. 골밑 싸움에서 강한 의지를 보이며 공격 리바운드를 여러 개 잡아냈다. 홍경기(184cm, G)와의 픽앤 롤뿐만 아니라 훅슛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파워풀한 덩크는 물론 과감한 페이스 업 공격도 훌륭했다. 수비에서도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해냈다. 지난 맞대결에서 5반칙 퇴장으로 끝까지 코트를 지키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영리하게 득점을 내주면서 불필요한 파울들을 자제했다. 경기 막판 체력 저하로 인한 공격 리바운드 허용을 제외하면, 버티는 수비나 박스아웃은 수준급이었다.
유도훈 감독도 “긴 출전 시간을 소화했음에도 골밑에서 잘 견뎌줬다”며 홀로 골밑을 지킨 알렉산더를 칭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1일 KGC인삼공사와 원정 경기에 나선다. 니콜슨의 출전이 불투명하기에 알렉산더가 풀타임에 가까운 출전 시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알렉산더는 KT전과 같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