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슈터‘ 전성현, 지난 맞대결 부진 말끔히 씻어내

김대훈 / 기사승인 : 2021-11-22 12: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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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현은 20점을 기록하며 지난 맞대결에서의 부진을 털어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0–73으로 꺾고 6연승을 질주했다.

승리한 KGC인삼공사는 10승 5패를 기록하며 SK와 공동 2위에 올랐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8승 8패를 기록하며 5위로 내려앉았다.

전성현(188cm, G)은 이번 경기에서 3점 5개 포함 20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 5점에 그친 아쉬움을 완전히 씻어내는 활약이었다.

그 당시 차바위(192cm ,G)의 수비에 막히면서 야투 성공률 20%(2/10)에 머물렀다. KGC인삼공사의 공격도 그의 부진 속에 흔들렸다.

그러나 이날 전성현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차바위의 밀착 수비에도 당황하지 않았다. 특유의 오프 더 볼 무브를 통해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지체 없이 슈팅을 시도했고, 득점을 성공했다. 한번 터진 슛은 막을 수 없었다. 속공 3점을 물론 캐치 앤 슛까지 다양했다.

또한, 슈팅 이외의 플레이도 훌륭했다. 강도 높은 압박 수비에 무리하지 않고 동료들에게 패스를 내줬다. 외곽에서 안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커트 인 득점까지 만들었다.

유도훈 감독은 경기 후 “(전)성현이의 외곽슛 같은 KGC인삼공사 선수들의 장점에 득점을 많이 내줬다“며 패인으로 전성현의 외곽슛을 꼽았다.

전성현은 1라운드 막판 다소 부진했었지만, 점점 살아났다. 6연승 기간 동안 팀의 간판 슈터로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전성현은 6경기에서 평균 13.6점 3점 성공률 45%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13일 오리온전(7점)을 제외하면 10점 이상을 꾸준히 성공하고 있다.

전성현의 외곽슛은 KGC인삼공사의 상승세에 큰 도움이 됐다. 전성현이 남은 경기에서도 꾸준하게 외곽슛을 터트려준다면 KGC인삼공사의 상위권은 문제없어 보인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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