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은 1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0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KBL 10개 구단 및 국군체육부대(상무) 감독 및 대표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고, KBL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선정된 질문에 답을 하기도 했다.
조성원 감독과 강병현(193cm, G)이 창원 LG의 대표로 참석했다. 비시즌 근황과 이번 컵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조성원 감독은 “부임한 지 몇 개월 안 됐다. 팀 분위기를 쇄신하는 차원에서 여러 가지를 시도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이틀 전에 창원으로 연고지 옮겼다. 선수들이 거기에 적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창원에서 적응하는 기간도 필요하지만, 부상 선수가 많이 나오면 안 된다. 그런 것들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컵 대회 준비하면서 한층 성장했으면 한다”며 이번 컵 대회에서 의도하는 바를 설명했다.
무엇보다 “LG 농구가 이렇게 바뀌었다는 걸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 팬들이 원하는 방향에 맞게 즐기는 농구를 보여드리겠다”며 팬들에게 달라진 농구를 보여주고 싶어했다.
팀의 주장인 강병현 역시 “상대하는 팀마다 경쟁심을 갖고 임하겠다. 우리가 준비했던 걸 연습한다 생각하고, 감독님이 말씀하시는대로 즐겁고 재미있게 준비하겠다”며 부담 없는 경기를 추구했다.
LG는 울산 현대모비스-안양 KGC인삼공사와 A조로 편성됐다. 조성원 감독은 “현대모비스와 KGC 모두 강팀이다. 우리는 컵 대회에 임하면서 여러 시도를 해볼 예정이다. 승패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자신감 회복했으면 좋겠다”며 선수들의 자신감을 중요하게 여겼다.
한편, LG는 20일 오후 2시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회 개막전을 치른다. 4일 후 오후 4시에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맞선다. 조 1위를 하게 되면, B조 1위와 26일 오후 4시에 준결승전을 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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