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현준-이정현-김지완-정창영’, 그들의 활약은 2021~2022 시즌에도 이어져야 한다.
2020~2021 시즌, 전주 KCC는 챔피언 결정전 전까지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정규 시즌 36승 18패를 기록했다. 시즌 내내 상위권을 유지한 끝에 1위를 차지했다.
라건아는 언제나 자기 몫을 하면서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송교창도 커리어 첫 야투 성공률 50%와 함께 MVP를 수상했다. '유현준-이정현-김지완-정창영'으로 구성된 가드 진도 돌아가면서 제 몫을 다했다.
가드 진의 역할은 매우 중요했다. 공격은 얼리 오펜스의 시작, 수비에서는 상대의 앞선 부터 압박 수비를 펼쳤다. 그들의 플레이는 전창진 감독 농구 스타일의 핵심이었다.
KCC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 고전했다. 전자랜드 모트리의 활약으로 2패를 내줬다. 마지막 5차전, KCC 가드 진은 에이스 김낙현을 4점으로 틀어 막으며, 승리에 큰 힘이 됐다.
그러나 KGC와의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달랐다. 설린저, 오세근의 활약이 무엇보다 컸지만, 정규 시즌과 4강에서 활약한 가드 진의 부진이 아쉬웠다. 상대편 가드인 이재도, 변준형은 5차전을 제외하고, 모두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록했다. 앞 선에서의 수비가 무너진 탓이었다. 부진에 휩싸였던 챔프전의 가드 진 4인방이었다.
공격에서도 정창영을 제외하고는 야투 성공률이 40% 아래였다. 정창영도 3점 성공률이 30%에 머무는 등 외곽슛이 아쉬웠다.
당시, 이정현과 정창영은 각각 손가락과 아킬레스 건 부상이 있었다. 그래도 가드 진 활약이 꼭 필요했던 만큼 아쉬움 그 자체였다.
2021~2022 시즌, 가드진의 4인방은 다시 한번 지난 정규리그에 해냈던 위용을 보여줘야 한다.
유현준은 2020~2021 시즌 더 성장했다. 모든 부분이 커리어 하이었다. 장점인 패스는 물론 슈팅 능력도 좋아졌다.
다만 수비 능력이 다소 부족해 상대 가드 진에게 많은 득점을 허용한 장면이 많았다. 수비적인 능력만 키운다면 더 큰 활약이 예상된다.
이정현은 2020~2021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하며 금광불괴의 모습을 보여줬다. 팀 오펜스가 부진할 땐, 언제나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2대2 플레이는 늘 위력적이다.
돌파의 효율이 다소 떨어지는 부분은 유념해야 한다. 내-외곽의 조화만 다시 보여준다면, KCC의 공격의 옵션도 늘어날 것이다.
정창영은 KCC 이적 후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에서도 1~3번 까지 커버한다. 공격에서도 슛이 좋아져, 돌파의 위력이 더 강해졌다. 3점슛 기복만 줄인다면 더 나은 활약이 기대된다.
김지완은 2020~2021 시즌 첫 이적이었지만, 무난히 적응했다. 피지컬을 이용한 돌파와 수비는 상대 가드진에 큰 압박으로 다가왔다.
부상으로 인한 플레이의 기복은 아쉬웠다. 몸 관리만 잘한다면, 다가올 시즌도 충분히 제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조합은 KBL 가드 진 중 탑이 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1~2022 시즌에도 그들의 활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KCC는 2021~2022 시즌, 이들의 활약으로 이루지 못한 통합 우승의 꿈을 이뤄 낼 수 있을까?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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