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래-힉스’ 손에 삼성의 성적이 달려있다.
서울 삼성은 2020~2021 시즌에 24승 30패를 기록했다. 7위에 랭크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삼성은 2016~2017시즌에 준우승을 달성한 이후로 4년 간 플레이오프 문턱을 넘지 못했다.
2020~2021시즌 초반까지 순항했다. 3라운드까지 14승 13패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희망이 보였다. 그러나 4라운드에서 2승 7패를 기록했다. 좋았던 기세가 꺾였다.
힉스(202cm, F)를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핵심인 김준일과 임동섭이 4라운드 각각 7.6점, 2.6점을 기록했다. 아쉬운 부진이었다.
2021년 2월 4일, 삼성은 이관희(188cm, G)를 보내고 김시래(178cm ,G)를 받는 트레이드를 성사 시켰다. 분위기 반전의 기회로 삼았다.
김시래는 트레이드 직후 빠르게 적응했다. 삼성의 공격을 주도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6경기 동안 7.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번이 부족했던 삼성의 큰 보탬이 됐다.
2021년 3월 2일, 김시래는 부산 KT(현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왼쪽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전치 4주 진단이 나와 시즌 아웃이 됐다. 삼성은 김시래의 부상 이후 더 치고 나가지 못했다.
삼성은 2021~2022시즌에도 힘든 여정이 예상된다.
김준일(200cm, C)과 김동욱(193cm, F)이 각각 트레이드와 FA팀을 떠났다. 트레이드로 온 김동량(198cm, C)을 제외하곤 전력 보강도 없었다. 결국 김시래와 힉스가 팀의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김시래와 힉스의 조합은 괜찮을까?
힉스는 김시래와 뛴 6경기 동안 13.8점에 불과했지만, 야투 성공률은 66%를 기록했다. 2020~2021 시즌 야투 성공률인 53%보다 나은 효율을 보여줬다. 비 시즌 동안 호흡을 더 맞추다면 높은 득점도 예상된다.
김시래는 언제나 달리는 빅맨들과의 호흡은 훌륭했다. 김종규, 제임스 켈리, 케디 라렌이 대표적인 예다. 빠른 공격에서 패스를 찔러주면 빅맨들이 쉽게 마무리 했다.
켈리, 라렌과 각각 함께 뛴 2017~2018 시즌과 2019~2020 시즌, 김시래의 평균 어시스트도 각각 6.5개와 5.7개를 기록했다. 2020~2021 시즌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두 시즌이었다.
힉스는 잘 달릴 뿐만 아니라 골밑의 마무리도 좋다. 페인트 존 야투 성공률이 66%에 달한다.
또한 힉스는 외곽슛 능력도 갖췄다. 3점 성공률이 35%로 준수했다. 김시래와의 픽앤 롤과 팝의 위력도 배가 될 전망이다.
‘김시래-힉스’의 활약이 반드시 상수가 되어야 삼성의 성적도 올라갈 것이다. ‘김시래-힉스’가 다가올 2021~2022 시즌에 삼성을 5년만의 플레이오프로 이끌 수 있을까?
사진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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