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경기에서 대어를 잡았던 BNK가 다시 패배를 맛봤다.
부산 BNK썸은 17일 부산 스포원파크 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국민은행 Liiv M 2020-21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65-78로 패했다.
BNK는 경기 초반 1-19로 밀리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선수들 집중력과 투지가 올라선 BNK는 4쿼터 초반 10점차로 추격하는 순간도 지나쳤다. 결국 역전은 만들지 못했다. 시즌 2패(1승)째를 경험해야 했다.
게임 후 유영주 감독은 “완패다. 패기도 투지도 보여주지 못했다. 홈 개막전 이긴 것에 대해 걱정을 했다. 분위기를 유지하려 했지만, 되지 않았다. 체력도 진 것 같다. 앞선 것이 하나도 없다. 승부에서는 내가 책임을 지는 것이다. 이런 기복이 있는 경기는 나나 선수들이 반성을 해야 한다.”고 본다.
지는 건 지는 거다. 연습한 것이라도 하자. 억울하지 말자. 투지도, 패기도 없다. 몇 점을 지든 우리 농구를 하자’라는 이야기를 한 후 “후반에는 우리은행 체력이 떨어져서 공수에서 흔들렸다. 따라붙으려고 했던 것은 분명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너무 많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 감독은 “(이)소희에게는 전반전이 끝나고 정리를 해주었다. 생각이 너무 많다. 플레이를 결정하지 못한다. 후반전에 단순하게 하자라고 주문했다. 비 시즌 내내 주문을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후반전에는 조금 페이스를 찾았다.”며 후반전 활약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 감독은 “(안)혜지가 슛 밸런스를 찾은 것이 그나마 소득이다. 하지만 진안과 해지 컨디션이 올라와 한다. 리바운드 싸움이 안된다.”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부산, 김우석 기자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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