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는 김현호의 활약이 반갑다.
반면, 원주 DB는 13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게 80–92로 패했다. 이날 패배한 DB는 9승 12패를 기록하며 순위가 8위로 내려갔다.
김현호(184cm, G)는 이날 14분 출전, 3점 4개 포함 14점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짧은 시간을 소화했지만,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해냈다. 또한, 부상 복귀 후 첫 10득점 이상을 성공했다.
김현호는 1쿼터 3점으로 첫 득점을 성공한 뒤 잠잠했지만, 3쿼터 시작 후 뜨거운 손 끝 감각으로 DB의 공격을 이끌었다.
돌파 득점으로 첫 득점 포문을 연 뒤 외곽슛으로 한국가스공사의 수비를 흔들었다. 40-59 상황에서 쫓아가는 3점 3방을 터트렸다.
그의 활약 속에 DB의 공격은 점차 살아났다. 20점 차 이상 벌어졌던 경기를 11점(49-61)까지 좁혔다. 1쿼터 이후 가장 점수 차가 적은 순간이었다.
다만, 이어진 승부에서 더 추격하지 못한 DB는 패할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이번 경기에서 큰 수확이 있다면 바로 김현호의 부활이다.
이상범 감독은 “(김)현호는 나름대로 잘해줬다. 능력은 충분한 선수이다”며 오랜만에 활약한 김현호에 관해 칭찬했다.
김현호는 지난 2년은 악몽 같은 시간이었다. 2020~2021 시즌 전 연습 경기 도중 아킬레스 건 파열 부상을 당했고, 2021년 2월 D리그 경기에서 반대쪽 아킬레스 건을 다쳤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낸 김현호는 포기하지 않았다. 1군 무대 복귀를 위해 꾸준한 재활을 했고. 그 결실은 11월 27일 삼성전 출전으로 이어졌다.
김현호는 복귀 후 6경기 평균 5.7점 1.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3점 성공률 53.3%를 기록할 정도로 슈팅력은 오히려 더 나아졌다.
다만, 아직까지 완전한 몸 상태는 아닌 듯 했다. 이상범 감독은 “아직 부상에서 회복하는 단계이다. 한 경기를 뛰면 다음 경기는 뛰기 힘들다. 시간이 필요하다”며 경기를 뛴 다음 회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김현호는 이날 DB 가드진의 숨통을 틔게 하는 활약을 했다. 남은 경기에서 부상 때문에 많은 시간 출전하진 못하지만, 그가 가진 허슬과 외곽슛은 앞으로의 경기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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