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올림픽에 나서는 미국 대표팀이 날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 벅스의 즈루 할러데이(가드, 191cm, 93kg)가 올림픽에 나선다고 전했다.
할러데이는 그간 국제무대 나선 경험이 한 번도 없었다. NBA 선수가 된 이후 올림픽과 농구 월드컵에서 뛰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 대표팀에 합류하기로 하면서 생애 첫 국제무대에 나서게 된다. 출중한 선수와 함께 하는 만큼, 미국의 4연패 도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며, 당연히 그도 중추적인 역할을 도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은 최근 전력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케빈 듀랜트, 제임스 하든(이상 브루클린)이 미 대표팀에 가세한 가운데 이날 크리스 미들턴(밀워키), 케빈 러브(클리블랜드)까지 가세했다. 여기에 할러데이까지 더해 백코트와 프런트코트의 전력 균형이 비로소 갖춰졌다.
할러데이는 지난 오프시즌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밀워키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밀워키 백코트의 중심을 확실하게 잡았다. 그는 이번 시즌 59경기에 나서 경기당 32.3분을 소화하며 17.7점(.503 .392 .787) 4.5리바운드 6.1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했다. 밀워키가 시즌 내내 선두권에 머무르는데 일조했으며, 그의 활약으로 동부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지난주까지 참가를 선언한 선수의 면면을 보면 외곽 전력은 양호했으나 포인트가드와 센터 자리가 아쉬웠다. 데미언 릴라드(포틀랜드)와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가 있으나 이들 만으로 부족하기 때문. 어느 누가 주전으로 출장할 지를 떠나 선수층이 두텁지 않았기 때문. 그러나 할러데이가 들어오면서 백코트 전열이 정비됐다.
할러데이는 양 쪽 가드 포지션을 넘나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에 경험은 물론 운영에 힘을 보탤 수 있다. 결정적으로 훌륭한 수비수이기 때문에 필요할 때 전문 수비수로 기용이 가능하다. 독보적인 생산성과 압도적인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미국에 굳이 수비 전력이 필요하진 않지만, 할러데이의 가세로 나머지 고민까지 덜게 됐다.
이로써 미국은 서서히 선수단을 채워가고 있다. 현재 10명의 선수가 참가가 확정된 가운데 추가적으로 다른 선수까지 더해질 전망이다. 당초, 르브론 제임스, 앤써니 데이비스(이상 레이커스),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이상 골든스테이트)이 부상 및 피로로 인해 뛰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이에 못지않은 전력을 꾸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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