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혜진(178cm, G)은 한일전 열세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대한민국(이하 한국)은 28일 요르단 암만 프린스 함자 홀에서 열린 2021 FIBA 여자 아시아컵 인도와의 A조 예선 경기에서 107-69로 승리했다.
박혜진은 경기 후 대한농구협회를 통해 “특별한 비결이 있는 것은 아니다. 조금 마음을 편하게 먹고자 했는데, 그 덕분에 슛이 잘 들어갔던 것 같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잘 들어갔으면 좋겠다”며 슛이 잘 들어간 요인을 이야기했다.
한국은 2쿼터 중반까지 인도의 추격을 쉽게 따돌리지 못했다. 다행히 3쿼터부터 인도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였다.
이에 “방심은 안 하려고 하지만, 안일하게 생각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쉽게 공격하고 쉽게 수비하려고 하다 보니 어려운 경기를 했고, 후반에는 기본적인 것부터 지키면서 하다 보니 순리대로 풀렸다”며 전반전 고전한 이유를 밝혔다.
박혜진은 “베스트5로 뛰고 있는 선수들 외에도 모든 선수가 한국에서부터 다 같이 열심히 했기 때문에 어느 한 선수를 뽑기보다는 코트를 밟는 모든 선수가 잘했으면 좋겠다”며 모든 선수들의 활약이 빛나길 원했다.
마지막으로 “백이면 백 모든 사람이 우리가 이긴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선수들도 그렇고 한일전이 중요한 건 알지만, 객관적인 전력상 부족한 것은 인정하는 부분이다. 하루아침에 좋아질 수 없지만, 결과가 정해져 있는 경기는 없기 때문에 내일은 조금 더 정신적인 부분에서 무장을 하고 12명이 하나가 되어 경기장에 들어간다면 좋은 경기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좋은 경기를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일전 임하는 굳은 의지를 전했다.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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