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티스가 익숙했던 등번호가 아닌 새로운 등번호를 달고 마이애미에서 새출발을 한다.
이번 비시즌, NBA의 판도를 흔들 트레이드 나왔다. 지난 시즌부터 트레이드 루머에 휩싸였던 야니스 아데토쿰보(211cm, F) 트레이드가 드디어 성사됐다. 상대는 꾸준히 루머가 나왔던 마이애미 히트. '관심왕' 마이애미가 아데토쿰보를 품게 됐다.
마이애미는 아데토쿰보와 바비 포르티스(208cm, F)를 받았다. 그러면서
히로, 켈러 웨어(211cm, F-C), 하이메 하케즈 주니어(201cm, F), 카스파라스 야쿠치오니스(193cm, G)와 함께 3개의 1라운드 지명권을 내줬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아데도쿰보의 이적이다. 그러나 포르티스의 마이애미 합류 역시 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포르티스는 아데토쿰보의 좋은 조력자로 내외곽에서 힘을 쏟을 수 있는 선수다.
그는 2015 드래프트 전체 22순위로 시카고 불스에 지명됐다. 이후 워싱턴 위저즈, 뉴욕 닉스를 거쳐 2020년 밀워키 벅스에 합류했다. 벤치에서 나와 에너지와 궂은일을 도맡는 역할로 신뢰를 쌓았고, 2020~2021시즌에는 야니스 아데토쿰보와 함께 팀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후로도 최근 9시즌 연속 평균 두 자릿수 득점과 5리바운드 이상, 3점슛 성공률 35%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함을 자랑했다. 지난 시즌에도 평균 13.7점 6.4리바운드 1.6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45%로 정확한 외곽 능력을 선보였다.
마이애미로 향한 포르티스는 'FOX 16 KLRT'와 인터뷰를 통해 "동료 중 한 명이 내 번호였던 9번을 달고 있었다. 그는 자기 가족에게 정말 뜻깊은 번호라며, 다른 선수들도 모두 9번을 입었다고 했다. 돈을 주고 번호를 사려고 했는데, 그는 끝내 받지 않으려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은근히 생각해보면 오히려 잘된 일이었다. 9번은 밀워키에 두고, 새로운 것을 시작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밀워키에서는 9번을 달았고, 커리어 초반에는 5번을 달았다. 두 숫자를 합치면 내 태어난 해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지인의 차를 타고 가다가 고개를 들었는데, '95 사우스'라는 표지판이 보였다. 그래서 그 번호를 그냥 갖고 가기로 했다"라며 새 등번호 95번의 탄생 비화를 전했다.
포르티스는 이번 시즌부터 95번을 달고 마이애미에서 새 출발을 한다. 뱀 아데바요(208cm, F-C), 아데토쿰보와 함께 프론트코트를 꾸리며 벤치 에너지를 불어넣는 역할을 이어갈 전망이다.
과연 새로운 등번호와 함께 새 팀에 합류한 포르티스가 마이애미에서도 우승 DNA를 심어줄 수 있을까. 밀워키에서의 9번을 뒤로하고, 95번으로 새 챕터를 여는 그의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 대한민국 VS 대만 현장화보](/news/data/20260704/p1065541969469014_765_h2.jpg)
![[BK포토] 우리은행 팬미팅 현장화보](/news/data/20260627/p1065624759036263_350_h2.jpg)
![[BK포토화보] 2026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news/data/20260617/p1065540194818400_41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