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양홍석, 데뷔 후 개인 최고 보수 인상률 기록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0 11: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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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석(195cm, F)의 가치가 한껏 상승했다.

양홍석은 허훈(180cm, G)과 함께 kt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자원이다. kt의 원투펀치이기도 하다.

동기보다 3년 빨리 KBL에 입성했다. KBL에 입성한 후 매년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다. 그게 양홍석이 지닌 최대 매력이다.

프로 4번째 시즌인 2020~2021 시즌에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정규리그 전 경기(54경기)를 출전했고, 평균 31분 3초 동안 14.5점 6.7리바운드(공격 2.0)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기록 외적인 면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였다. ‘수비’와 ‘리바운드’, ‘루즈 볼 싸움’ 등 허슬 플레이에 기여했다. 이는 서동철 kt 감독으로부터 인정받은 요소.

kt는 비록 2020~2021 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서 비록 안양 KGC인삼공사에 3전 전패했지만, 양홍석은 3경기 평균 35분 56초 동안 12.0점 6.7리바운드(공격 2.3) 1.7스틸에 1.3개의 어시스트와 1.0개의 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큰 경기를 경험했다는 것 또한 큰 요소.

그리고 양홍석과 kt는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양홍석의 가치는 더 높아졌다. 양홍석의 2021~2022 시즌 보수 총액은 3억 7천만 원(연봉 : 2억 9천만 원, 인센티브 : 8천만 원). 허훈(4억 6천만 원)과 김영환(4억 3천 5백만 원)에 이어, 팀 내 보수 총액 3위.

데뷔 후 첫 3억 대 보수를 받았다. KBL 입성 후 처음으로 보수 순위 30위 이내에도 들었다. 만 24살의 나이지만, KBL에서 최상급 가치를 지닌 선수로 거듭났다.

또, 양홍석의 보수 인상률도 수직 상승했다. 양홍석은 2020~2021 시즌 2억 4천 5백만 원(연봉 : 2억 2천만 원, 인센티브 : 2천 5백만 원)의 보수를 받았고, 2021~2022 시즌 3억 7천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51.0%의 인상률. 프로 데뷔 후 가장 높은 보수 인상률이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양홍석은 더 성장할 수 있다. 더 성장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보수를 받을 수 있다. 프로 선수로서의 가치를 더 인정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물론,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 그러나 양홍석은 농구 열정과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강하게 품고 있는 선수다. 플레이오프와 대표팀 경기 등 큰 경험을 통해 발전할 기반도 마련했다. 양홍석의 미래 가치가 쉽게 떨어질 거라고 볼 수 없는 이유다.

[양홍석, 시즌별 정규리그 기록]
1. 2017~2018 : 44경기 평균 20분 출전, 7.6점 4.0리바운드(공격 1.1) 1.2어시스트
2. 2018~2019 : 52경기 평균 30분 53초 출전, 13.0점 6.7리바운드(공격 2.5) 1.5어시스트 1.0스틸
3. 2019~2020 : 43경기 평균 29분 9초 출전, 12.1점 5.7리바운드(공격 1.8) 1.8어시스트
4. 2020~2021 : 54경기 평균 31분 3초 출전, 14.5점 6.7리바운드(공격 2.0) 1.8어시스트

[양홍석, 데뷔 후 시즌별 보수 총액(인센티브 포함)]
1. 2018~2019 : 1억 원
2. 2019~2020 : 1억 9천 5백만 원
3. 2020~2021 : 2억 4천 5백만 원
4. 2021~2022 : 3억 7천만 원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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