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기운’ 청주 KB스타즈, 차기 시즌을 향한 ‘조용한 즐거움 그리고 긴장감’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06-30 11:27:47
  • -
  • +
  • 인쇄

아쉬움 가득한 한 시즌을 지나쳤던 청주 KB스타즈가 코 앞으로 다가온 박신자컵을 대비해 실전 연습과 함께 훈련을 거듭하고 있다.


KB스타즈는 29일 오후에 찾은 천안 KB스타즈 연수원 체육관에서는 천안 성성중과 연습 경기를 하고 있었다.
 

허예은과 김소담을 시작으로 이윤미, 선가희 등이 경기에 임했다. 상대는 천안 성성중. 아직 몸 상태와 조직력이 만들어지 않은 탓인지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공수에 걸쳐 아쉬운 모습들이 계속 되었다. 벤치에서 주문하는 것들이 효율적으로 이행되지 않았다.
 

수비 밸런스와 로테이션 그리고 헬프 디펜스 등에 아쉬움이 있었고, 트랜지션과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도 아쉬운 장면들이 나왔다.
 

양지수와 이윤미가 눈에 띄었다. KB스타즈에서 처음 비 시즌을 치르는 양지수는 수준급 스피드와 센스를 통해 경기를 거듭했고, 이윤미는 정확한 3점슛과 허슬 플레이를 통해 시간을 보냈다. 허예은도 경기 운영과 날카로운 패싱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성성중이 계속 앞서갔다. KB스타즈는 높이와 스피드에서 따라 잡을 수 없었다. 포지션 별로 신장 차이가 적지 않았다. 스피드도 만만치 않았다. 주말리그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저력을 보여준 성성중이었다.
 

KB스타즈 벤치에서는 계속 강하게 주문을 넣었다. 사실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한 연습의 일환이었기 때문에 결과보다는 과정에 치중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미스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 계속 언급하는 등 실수가 담긴 한 장면도 놓치지 않으려 하는 듯 했다. 게임은 진경석 코치가 맡았다. 박신자컵을 지휘하기 감독이다.
 

4쿼터로 진행된 경기는 한 시간 반 정도로 마무리되었고, 훈련이 이어졌다. 키워드는 인터벌 트레이닝이이었다. 체육관 인터벌 트레이닝을 통한 체력 증대 훈련이 이어졌다.
 

타임 워치를 통해 선수들 시간을 체크했다. 기준 시간이 정해졌고, 훈련 강도는 꽤나 강했다. 체육관을 돈 선수들은 쓰러지기 일쑤였다.
 

선수들은 계속 파이팅을 외치며 서로를 독려했다. 6시가 조금 넘어서 시작된 훈련은 7시가 거의 다 되서야 마무리되었다.
 

다음날 오전, 체육관 훈련이 계속되었다. 1대1 드릴과 5대5 수비 연습이 핵심 내용이었다. 간혹 웃음이 더해지는 가운데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선수들의 집중력도 상당히 높았다. 신임 김완수 감독은 세세한 부분까지 지적하며 선수들 자세를 교정해 주었다.
 

진경석 코치는 진행을, 오정현 신임 코치는 김소담과 신인 조수민을 따로 지도했다. 포스트 업이 주요 내용이었다.
 

염윤아, 김민정, 엄서이, 박지은은 재활 군에 포함되어 있었다. 박지수와 강이슬은 대표팀에 포함되어 훈련 중이다.
 

다음 주 한 차례 연습 경기를 준비 중인 KB스타즈는 이후 박신자컵을 소화한 후 태백 전지 훈련을 계획 중이라고 한다.
 

사진 = 김우석 기자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