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론 하퍼 주니어(198cm, G-F)가 다가오는 시즌에도 보스턴의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비게 됐다.
보스턴 셀틱스는 이번 비시즌 하퍼 주니어와 3년 9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팀옵션을 거절하고 장기 계약을 선택했다. 앞으로 3년간 하퍼 주니어와 함께 하게 된 있는 보스턴이다.
하퍼 주니어는 2022년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다. 이후 투웨이 계약을 통해 NBA에 입성했다. 토론토 랩터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과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계약은 오래가지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 그는 보스턴에 합류했다. 트레이닝 캠프 계약부터 해서 차근차근 올라갔다. 그리고 G리그에서 평균 24.3점 5.1리바운드 3.2어시스트 45.5% 야투율을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하퍼 주니어는 보스턴과 본격적인 인연을 맺었다. 정규리그에서 29경기 출전하여 평균 4.2점 1.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41.8% 야투율과 35% 3점슛 성공률은 그가 NBA 무대에 적응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시즌이 진행될수록 그의 역할이 증가했다. 시즌 마지막 경기 올랜도전에서는 27점을 터뜨렸고, 플레이오프에서 선발로 나서기도 했다. 이번 시즌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 하퍼 주니어였다.
이제는 팀과 3년 계약을 맺었다. 계약 규모가 크지는 않으나, 본인의 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계약을 맺었다.
최근 하퍼 주니어는 보스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부터 보스턴은 나를 믿어줬다. 투웨이 계약부터 시작해 이제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너무나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여기서 성장했고, 팀은 나에게 기회를 줬다. 이제 그 믿음에 보답하고 싶다. 이제 이 팀과 3년을 해야 한다. 그러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하퍼 주니어는 NBA 레전드이자 5번의 우승을 차지한 론 하퍼의 아들이다. 거기에 그의 동생인 딜런 하퍼(198cm, G)는 플레이오프에서 본인을 증명한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미래다. 이제는 하퍼 주니어 역시 정규 계약을 따내며 NBA에서 이름을 떨칠 수 있게 됐다.
여전히 갈 길은 멀다. 그럼에도 3년 계약을 따낸 하퍼는 이제부터 더 많은 기회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과연 이번에 새롭게 계약을 맺은 하퍼 주니어가 본인을 증명할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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