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이 뜨거웠던 1쿼터를 보냈다.
전주 KCC는 2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주 DB에 82-90으로 졌다.
팀은 패했지만 1쿼터에 이정현은 훌륭했다. 1쿼터에 13점을 몰아넣었다. 이는 개인 1쿼터 최다 득점과 같은 기록이다. (이정현의 한 쿼터 최다 득점은 15점이다)
이정현은 시작 31초에 적극적인 돌파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DB의 김영훈(190cm, F)은 이정현의 돌파를 저지하려고 노력했지만 파울을 범했다. 이정현은 돌파에 이은 추가 자유투도 성공하며 첫 공격을 성공했다.
경기 시작 1분 31초에는 라건아(200cm, C)의 패스를 받아 3점 슈팅을 시도했다. 그 과정 중 김영훈이 파울을 범했다. 이정현은 세 개의 자유투를 얻었고 모두 성공했다.
KCC가 8-9로 밀리던 상황, 이정현은 한 번 더 3점 슈팅을 성공시켰고 11-9를 만들었다. 다음 공격에서는 포스트업 공격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팀의 13점 중 13점을 모두 책임졌다.
하지만 1쿼터부터 너무 많은 체력을 쓴 이정현은 남은 경기에서 잠잠했다. 설상가상으로 신던 농구화에 이상이 생겨 농구화도 중간에 갈아 신었다.
이정현은 1쿼터 이후 단 4개의 슈팅만을 시도했고 단 5점을 넣었다. 경기가 끝날 때 이정현의 득점은 18점이었다. 뜨거웠던 1쿼터를 생각하면 아쉬움이 남는 기록이다.
한편, KCC의 팀 상황은 좋지 않다. 송교창(200cm, F), 정창영(193cm, G)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주장 이정현의 리더쉽이 중요하다. 힘든 상황 속 이정현은 어떤 식으로 팀을 이끌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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