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탐방] 광주 문화중 1편 –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사랑을 받는 광주 문화중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4 11: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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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사랑을 받는 광주 문화중은 기대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광주 문화중의 역사는 길지 않다. 하지만 2015년도 주말리그 영역권에서 2위를 했고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나갔다. 6년 후인 이번 시즌 또다시 주말리그 영역권에서 2위를 하며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광주 문화중의 기적은 거기까지였다. 애초에 선수가 6명 밖에 없던 광주 문화중은 한 명이 전학을 갔고 한 명이 고열에 시달리며 가동 인원 부족으로 몰수패를 당했다.

하지만 기대 이상의 성적을 받은 광주 문화중은 많은 환대를 받으며 학교로 돌아왔다. 박찬영 문화중 코치는 “왕중왕전 이후 학교로 돌아올 때 너무나도 많은 환대를 받았다. 우리가 우승팀인 줄 알았다(웃음). 평소에도 이기든 지든 많은 관심을 주신다. 너무나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작년에 새로 오신 교장 선생님과 교감 선생님이 너무 잘해주신다. 농구부가 원하는 것은 다해준다. 이번 년 2월에 8박 9일로 제주도로 갔다. 야간 훈련 시는 식비도 후원해준다. 농구부를 믿고 후원해 주신다”라며 학교의 지원에 대해 말했다.

주말리그 이후 광주 문화중은 농구 골대 교체, 웨이트룸 제공 등으로 질 높은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 박 코치는 “교육청에서 골대를 바꿔주셨다. 또한 웨이트룸 또한 지어주셨다. 다른 장비도 많이 지원해 주신다”라며 교육청의 지원에 대해 말했다.

이어 “하지만 코트 크기가 아쉽다. 정규 크기가 안된다. 그래서 다른 학교들과 연습 경기를 할 때는 근교 학교의 코트를 빌려서 쓴다. 연습 경기를 위해 우리가 원정으로 가는 경우가 더 많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현재 광주 문화중은 5명의 선수밖에 없다. 내년에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오지만, 여전히 얇은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다. 박 코치는 “선수 수급이 어렵다. 스카웃으로 우산초에서 넘어오는 친구들이 있다. 하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키가 큰 친구들은 타 지역으로 이사간다. 농구를 새롭게 시작하는 선수들도 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보며 1학년들 위주로 연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계속해 “아마추어 클럽을 돌아다니면서 선수 수급을 하고 있다. 처음 농구를 시작하는 선수들을 연습시키고 있다. 광주 아마추어 클럽에서 뛰는 선수들의 수준이 낮다. 운동신경이 좋은 선수들은 다 야구나 축구로 빠진다. 농구나 배구는 인기가 없다. 반대로 야구랑 축구는 선수들이 남아돈다”라며 선수 수급에 대한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이어 “하지만 선수들과 재밌게 농구 하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지원 또한 많이 받는다.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광주 문화중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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