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가 지난 5일 끝났다. 어느덧 정규리그의 1/3이 지났다.
득점과 리바운드, 어시스트와 블록슛, 스틸 등 각자의 분야에서 각자의 장기를 보이는 선수들이 보이고 있다. 이들이 팀의 경기력을 주도하고 있기도 하다. 이는 라운드 판도를 결정한 요소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2라운드 각 분야별 TOP 5를 다루려고 한다.
# 2라운드 최고의 공격력을 보인 이는?
[2라운드 개인 평균 득점 순위]
1. 이대성(고양 오리온) : 20.3점
2. 허웅(원주 DB) : 19.0점
3. 변준형(안양 KGC인삼공사) : 16.0점
4. 이승현(고양 오리온) : 15.4점
5. 이정현(전주 KCC) : 14.9점
이대성(190cm, G)이 절정의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외국 선수를 통틀어도, 2라운드 득점 5위. 그 정도로, 이대성의 공격력은 파괴적이었다.
활동적이고 공격적으로 임했지만, 크게 무리하지 않았다. 수비 견제를 어떻게 극복하는지 파악했고, 어느 상황이 찬스인지를 인지했기 때문이다. 그걸 알았기 때문에, 이대성의 화력은 더욱 인상적이었다.
원주 DB의 에이스인 허웅(185cm, G)이 그 뒤를 이었다. 2021~2022 시즌 개막 후부터 집중 견제를 받았지만, ‘에이스’와 ‘주득점원’이라는 책임감을 잃지 않았다. 지난 1일 창원 LG전에서는 개인 최다인 39점을 퍼붓기도 했다. 지난 5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2차 연장을 할 때도 29점을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도 64.3%(2점 : 6/7, 3점 : 3/7). 폭발력에 효율성도 더해지는 것 같았다.
안양 KGC인삼공사의 야전사령관인 변준형(185cm, G)은 공격력을 강점으로 하는 가드다. 타고난 운동 능력을 이용한 돌파와 속공 마무리는 물론, 화려한 볼 핸들링을 이용한 슈팅 동작에도 능하다. 2021~2022 시즌에 이를 극대화하고 있다. KGC인삼공사의 2라운드 6연승을 이끈 선봉장이 됐다.

[2라운드 개인 평균 리바운드 순위]
1. 문성곤(안양 KGC인삼공사) : 7.6개
2. 양홍석(수원 KT) : 7.4개
3. 이승현(고양 오리온) : 6.2개
4. 이대헌(대구 한국가스공사) : 6.0개
5. 최준용(서울 SK) : 5.7개
문성곤(195cm, F)은 안양 KGC인삼공사의 에너자이저다. 넓은 수비 범위는 물론, 공수 리바운드 가담 능력과 속공 참가 능력 또한 뛰어나다. 2021~2022 시즌에도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 2라운드에도 숱한 국내 장신 자원을 제치고, 국내 선수 리바운드 1위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에 활력을 계속 불어넣고 있다.
양홍석(195cm, F)은 수원 KT의 핵심 자원이다. 높이에 스피드를 겸비했기에,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 등 궂은 일에 신경을 많이 쓴다. 1라운드(경기당 7.2개)에 이어 2라운드에도 국내 선수 리바운드 2위를 차지했다. 1~2라운드 통틀어, 국내 선수 리바운드 1위(경기당 7.3개). 루즈 볼에 얼마나 목을 매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승현(197cm, F)은 고양 오리온의 수호신으로 불리는 선수. 이유가 있다. 넓은 수비 범위에 투철한 리바운드 정신(?)이 이승현에게 담겨있기 때문이다. 1라운드에는 경기당 5.7개로 국내 선수 리바운드 5위에 그쳤지만, 2라운드에는 리바운드 개수와 순위 모두 끌어올렸다. 외국 선수가 불안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리온이 버텼던 이유는 이승현의 몫도 컸다.

[2라운드 개인 평균 어시스트 순위]
1. 변준형(안양 KGC인삼공사) : 7.2개
2. 김낙현(대구 한국가스공사) : 6.9개
3. 김시래(서울 삼성) : 6.8개
4. 허웅(원주 DB) : 4.7개
5. 박찬희(원주 DB) : 4.6개
변준형은 2021~2022 시즌 초반 이재도(180cm, G)의 이적과 박지훈(185cm, G)의 군 복무로 포인트가드를 맡았다.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러나 자신의 방식대로 시행착오를 극복했다. 이전처럼 자신의 공격 기회를 먼저 포착했고, 그 속에서 동료들의 기회도 확인했다. 공격성을 살린 운영 방식으로 2라운드에는 득점과 어시스트,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김낙현(184cm, G)은 탄탄한 하체를 바탕으로 뛰어난 슈팅 능력을 지녔다. 여기에 낮고 빠른 드리블과 좁은 공간에서 동료를 찾는 능력도 지녔다. KBL을 대표하는 공격형 가드로 성장했다.
두경민(183cm, G)의 부상 공백이 김낙현의 비중을 높였다. 김낙현은 직전 시즌처럼 주축 포인트가드로 활약했다. 2라운드에 어시스트를 급격히 끌어올렸고, 1~2라운드 통틀어 어시스트 2위(5.8개)로 올라섰다.
서울 삼성의 캡틴이자 야전사령관인 김시래(178cm, G)는 패스에 정통한 포인트가드다. 스피드를 이용한 속공 전개와 2대2 이후 패스 역시 능하다. 아이제아 힉스(204cm, F)와의 호흡으로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라운드(경기당 7.7개)만큼은 아니지만, KBL 정상급 어시스터의 입지를 잃지 않았다.

[2라운드 개인 평균 블록슛 순위]
1. 최준용(서울 SK) : 1.4개
2. 김종규(원주 DB) : 1.3개
3. 오세근(안양 KGC인삼공사) : 0.8개
4. 안영준(서울 SK) : 0.7개
5. 장재석(울산 현대모비스) : 0.6개
[2라운드 개인 평균 스틸 순위]
1. 문성곤(안양 KGC인삼공사) : 2.3개
2. 이재도(창원 LG) : 2.3개
* 공동 1위
3. 이동엽(서울 삼성) : 1.6개
4. 이정현(고양 오리온) : 1.6개
5. 안영준(서울 SK) : 1.4개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에서 복귀한 서울 SK 최준용(200cm, F)이 여전한 높이를 보여줬다. 원주 DB 김종규(206cm, C)를 제치고, 2라운드 블록슛에서 국내 선수 1위를 기록했다. 1~2라운드 통틀어 전체 선수 중 블록슛 3위(경기당 1.4개)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종규 역시 1~2라운드 통틀어 전체 선수 중 블록슛 5위(경기당 1.3개)에 이름을 올렸다.
문성곤은 리바운드와 스틸에 능한 포워드다. 자신의 능력을 2라운드에도 보여줬다. 2라운드 리바운드와 2라운드 스틸 모두 국내 선수 중 1위를 차지했다. 궂은 일에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증명했다.
창원 LG의 이재도와 서울 삼성의 이동엽(193cm, G), 고양 오리온의 이정현(187cm, G)이 빠른 손을 증명했다. 활동량과 운동 능력, 수비가 뛰어난 서울 SK의 안영준(195cm, F) 역시 2라운드 스틸 5걸에 이름을 남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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