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턴, 올림픽 참가 위해 미 대표팀 합류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3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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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올림픽에 나서는 미국 대표팀이 전열을 갖춰가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 벅스의 ‘Baby Joe Johnson’ 크리스 미들턴(포워드, 201cm, 101kg)이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미국은 이번 시즌이 늦게 끝나는 가운데 완연한 전력을 갖추기 쉽지 않아 보였다. 그러나 많은 슈퍼스타가 미 대표팀에 합류하는 가운데 미들턴까지 더해지면서 막강한 전력을 꾸리게 됐다.
 

그의 가세로 밀워키는 오랜 만에 미 대표를 배출했다. 마이클 레드가 지난 2008 올림픽에 나선 데 이어 그간 대표팀과 인연이 많지 않았다. 레드는 2000년대 중반에 리그를 대표하는 3점슈터로 군림했으며, 밀워키의 전열이 갖춰지는데 상당한 역할을 했다. 공교롭게도 미들턴도 외곽 공격에서 역할을 해줄 수 있어 기대가 크다.
 

미들턴은 이번 시즌 68경기에서 경기당 33.4분을 소화하며 20.4점(.476 .414 .898) 6리바운드 5.4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평균 두 개 이상의 3점슛을 40%가 넘는 성공률로 집어넣었으며, 세 시즌 연속 두 개 이상의 3점슛을 꾸준히 곁들이며 밀워키 외곽을 확실하게 도맡았다.
 

미국은 최근 케빈 듀랜트, 제임스 하든(이상 브루클린)이 참여하기로 하면서 비로소 중심 전력을 확보했다. 이에 앞서 참전을 선언한 데미언 릴라드(포틀랜드), 브래들리 빌(워싱턴), 데빈 부커(피닉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까지 더해 서서히 전열을 갖춰가고 있다.
 

여기에 미들턴까지 더하면서 미국의 전력은 우승을 차지하기 충분한 상황이다. 미국은 그 동안 국제대회에서 빅맨 중심이기 보다는 막강한 포워드와 스윙맨 중심의 농구를 펼쳤다. 빌과 부커가 가세해 있는 가운데 미들턴까지 더해지면서 3점슛을 비롯한 외곽 공격의 전열을 확실하게 구축했다.
 

미들턴은 NBA에서도 포워드와 가드를 넘나들었다. 최근 들어서는 주로 스몰포워드로 나선 가운데 대표팀에서도 외곽에서 나서면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가세로 듀랜트의 뒤를 받칠 전력이 확보된 가운데 서서히 본격적인 전열을 갖췄다. 선수 구성만 보더라도 이미 대단한 상황인 만큼, 4연패 도전이 충분해 보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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