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3쿼터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수원 KT는 4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3-76으로 꺾고 5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한 KT는 13승 6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KT는 전반전까지 한국가스공사에게 고전을 면치 못했다.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결장하면서 쉽게 경기를 풀어 갈 것으로 예상됐지만, 그러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몸이 무거워 보였다. 슈팅 정확도는 매우 낮았다. 야투 성공률 36%, 3점 성공률 27%에 그쳤다.
실책은 3개로 적었지만, 공격에서 서로 미루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또한, 수비에서도 허점이 드러났다. 한국가스공사의 유기적인 볼 흐름에 대응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3점 6개를 허용했다.
전반전을 34-41로 마친 KT는 3쿼터 들어서 반전을 만들었다. 전반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KT 선수들은 차근차근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전까지 패턴이나 볼 없는 움직임이 적었지만, 3쿼터에 서로 스크린을 걸어주고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에 오픈 찬스가 발생했고, 양홍석(195cm, F)과 정성우(175cm, G)가 3점 5개를 합작하며 마무리까지 완벽했다. 또한, 공격 기회를 놓치지 않고 끝까지 살렸다.
공격 리바운드 개수(4-4)는 동률이었지만, 세컨 찬스 득점에서 7-3으로 우위를 점했다. 수비에서도 집중력이 높아졌다.
앞선에서 강한 압박을 통해 공의 흐름을 방해했다. 이어서 스위치가 된 상황에서도 뒷선에 있는 선수들은 끝까지 슈팅을 저지했다. 쉽게 돌파를 허용하지 않았다.
이에 한국가스공사 선수들은 밀려나서 슈팅을 던졌으나, 3점 22%(2/9)에 머무르고 말았다. 그 결과 KT는 3쿼터를 26-15로 앞섰고, 이 흐름은 4쿼터까지 이어지면서 승리까지 연결됐다.
서동철 감독도 경기 후 “3쿼터 초반에 빠르게 점수 차를 줄인 것이 다행이었다. 그것이 아니였다면 어려웠을 것이다”며 3쿼터가 승부의 분수령이었다고 전했다.
KT는 강팀답게 뒤지는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과연 다음 경기에서도 이러한 집중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