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경민(183cm, G)과 클리프 알렉산더(203cm, F)는 끝까지 분전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4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수원 KT에게 76-83으로 패했다. 8승 9패를 기록하며 KCC와 함께 공동 6위로 내려갔다.
두경민과 알렉산더는 각각 26점 5어시스트, 22점 2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비록, 패배를 막진 못했으나, 두 선수의 활약은 엄청났다.
부상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에 나선 두경민은 그동안의 무릎 부상으로 힘들어 했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움직임에 제약이 없어 보였다.
경기 초반에는 13일 만의 경기인 탓에 다소 몸이 덜 풀린 듯 했으나, 이내 자신의 페이스를 되찾았다.
특유의 활동량은 여전했다. 공격에서 볼 없는 움직임을 통해 상대 수비를 괴롭혔다. 알렉산더와의 2대2 플레이도 수준급이었다.
3쿼터 까지 11점을 성공한 두경민은 4쿼터에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았다. 4쿼터에만 15점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진두지휘 했다.
드리블 후 점퍼, 캐치 앤 슛 등 여러 공격 루트로 3점을 터트렸다. 또한, 빠른 돌파로 KT 골밑을 흔들었다. 정성우(175cm, G)와 허훈(180cm, G)은 그를 막기 위해 애를 썼지만, 쉽지 않았다.
경기 종료 3분 50초 전 알렉산더가 퇴장 당한 뒤에도 두경민은 포기하지 않았다. 3점과 돌파로 75-79까지 따라잡았다. 다만, 시간이 부족한 탓에 승리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
두경민이 4쿼터에 활약했다면, 알렉산더는 1~3쿼터를 이끌었다. 알렉산더는 그동안의 모습과는 완전히 달랐다.
알렉산더는 니콜슨이 허리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면서 더욱 책임감 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경기 초반부터 캐디 라렌(204cm, C)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몸싸움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또한, 파울을 하지 않기 위해 영리하게 수비했다. 공격에서의 과감한 움직임도 인상적이었다.
하이 포스트 근처에서 골밑으로 들어가면서 득점을 만들거나, 파울을 얻어내 자유투 득점을 성공했다.
골밑 장악력도 일품이었다.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와 함께 풋백 득점까지 만들었다. 다만, 마지막 4쿼터 파울 관리가 아쉬웠다.
3쿼터까지 1개로 선방했지만, 4쿼터에만 4개를 범하며 5반칙 퇴장을 당했다. 그럼에도 그가 없었다면, 4쿼터 중반까지의 접전은 없었을 것이다.
한국가스공사는 두 선수의 활약이 이어져야 한다. 5일 SK와의 백투백 경기에서도 앤드류 니콜슨(206cm, F)의 결장이 예상되기 때문. 과연 이번에는 그들의 활약이 승리로 이어질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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