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탐방] 동주여고 2편 – 동주여고 농구부 컬러, ‘빠른 공수 연결’과 ‘하나의 팀’

김대훈 / 기사승인 : 2022-02-04 11: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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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만덕 감독의 농구 철학은 명확했다.

1985년 동주여중에 부임한 허만덕 감독은 30년 넘게 팀을 이끌었다. 그동안 수많은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편 인터뷰에서 나온 내용처럼 2015년 4관왕이라는 대업까지 완성했었다.

또한, 여자농구청소년 대표팀 감독을 여러 차례 맡으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그의 제자로는 박정은(현 BNK 감독), 박혜진(우리은행), 강아정(BNK) 등 WKBL을 대표하는 전·현직 선수들이 있다.

허만덕 감독은 최근 동주여고로 옮긴 뒤에도 이혜주(KB)와 방보람(우리은행), 정민지(김천시청)를 키워냈다.

감독으로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을 가르치는지 묻자 허만덕 감독은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처럼 강요와 억압적인 훈련방식을 벗어나 공부하는 학생 선수로 현재와 미래를 구상하고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농구보다는 인성을 더욱 중요시 했다.

이어 “지역 특성과 단일팀인 관계로 연습경기를 할 수 없다. 그래서 체력적인 면과 전술적인 부분은 강인한 체력훈련과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공, 수 연결을 완성하고, 팀 전술과 조직력을 극대화하는 연습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타 시도 팀과의 전지 훈련을 통하여 경기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었고 팀워크를 중요시하는 하나가 된 팀을 강조하고 있다”며 빠른 공수 연결과 팀워크를 강조했다.

계속해 “신입생들의 합류로 기존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다만, 겨울 방학 기간에 석면 해체공사로 학교에서 훈련은 어려워 동주대학교 체육관에서 동계 강화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2월부터는 다른 시·도팀과의 연습경기 및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어진 여건과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 훈련하려고 한다”며 2월부터는 연습경기를 자주 치를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유일의 여고 농구 명문 학교 선수라는 긍지를 선수들이 가졌으면 좋겠다. “연습은 시합같이 시합은 연습같이”라는 말처럼 최선을 다해 노력과 준비를 하면 결과는 따라올 거라고 믿는다. 서로 믿고 격려하며 열심히 동계 훈련에 임하고 다치지 말고 2022년을 준비했으면 좋겠다“며 2022년 시즌 각오를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동주여고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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