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아름이 무릎 부상을 털어내고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전주 기전여고를 졸업한 김아름은 2012년 드래프트에 신청했다. 하지만 그를 불러주는 팀은 없었고, 결국 대학 진학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비전대에서 절치부심한 김아름은 2년 뒤 드래프트에 재차 도전했고, 원하는 결과를 받아냈다. 전체 3순위로 신한은행에 입단한 것.
물론, 프로 입단 후에도 곧바로 출전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다. 그동안 김아름은 열심히 훈련에 매진했고, 마침내 16-17시즌 신한은행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꿰찰 수 있었다. 이후 그는 점점 입지를 넓혀갔고, 18-19시즌에는 26분이 넘는 출전 시간을 소화하며 8.0점 3.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서서히 팀의 주축이 되어가던 시점.
하지만 리그 종료를 7경기 남겨뒀던 상황에서 무릎 십자인대를 다쳤다. 그렇게 그는 1년을 쉬어야 했다.
다행히 김아름은 19-20시즌 복귀했지만, 14경기만 뛴 채 시즌을 끝냈다. 그는 “몸이 올라올 때 끝이 났다. 조금만 더 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었다”며 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김아름은 5월부터 팀에 합류해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 신한은행이 15일부터 실시한 양양 전지훈련에서도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이다.
김아름은 “무릎을 다친 지 1년 5개월 정도 됐다. 어느 정도 회복은 되었지만 아직 훈련을 많이 하면 조금씩 통증은 있다. 그래도 최근 들어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기도 하고, 양양까지 왔으니 최대한 열심히 훈련에 참여하려 한다”며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다가오는 시즌은 김아름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WKBL이 외국 선수 제도를 폐지했기에 국내 선수들에게는 출전 시간이 더 돌아갈 것.
김아름은 “다음 시즌이 기대가 된다. 훈련을 하면서도 국내 선수끼리 리그를 치른다고 생각하니 어떨까 하는 기대감이 존재한다.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마찬가지이다. 그렇기에 의욕적으로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아름의 다음 시즌 목표는 간단하다. 전 경기 출전. “이제는 좀 아프지 않고 시즌을 끝냈으면 한다. 우선 부상 없이 보내는 것에 집중할 것이다.”는 김아름의 목표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날 훈련 중 자체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최근 WKBL이 공을 소유하고 있는 선수에게 파울콜을 강하게 부는 규정으로 변경했기에 이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김아름은 “예전에는 손이 닿고 밀어야 파울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손만 닿아도 반칙이다. 손을 벌리면서 해야 하기에 엄청난 혼돈이다”며 바뀐 콜을 적응하는 것에 있어 어려움을 밝혔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양양,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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