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기존 계약을 잘 정리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조니 브룸(포워드, 206cm, 111kg)을 트레이드한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브룸과 향후 2라운드 지명권을 LA 클리퍼스로 보내기로 했다. 클리퍼스는 필라델피아에 현금을 넘기기로 합의했다.
# 트레이드 개요
식서스 get 현금
클립스 get 조니 브룸, 2027 2라운드 티켓
세븐티식서스는 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기존 계약과 지명권을 매개로 연봉 총액을 줄였다. 선수단에 자리도 만들었다. 필라델피아는 최근 르브론 제임스와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를 품었다. 그러나 선수단이 이미 15인이 자리하고 있어 여석이 필요했다. 예상대로 최근에 데일런 테리를 방출했으며, 브룸도 결별이 예상됐다.
그러나 필라델피아는 브룸을 방출이 아닌 트레이드하면서 향후 안을 부담을 줄였다. 방출했다면, 브룸의 보장된 연봉(약 215만 달러)을 지급해야 했으나, 트레이드하면서 오히려 계약을 잘 넘겼다. 오히려 현금도 얻은 셈이라 테리의 방출에 따른 대가도 얻은 것이라 평가할 수 있다.
2라운드 지명권을 내준 것은 아쉬울 수 있다. 그러나 현재 기준으로 필라델피아가 오는 2027 드래프트에서 행사할 수 있는 2라운드 티켓은 세 장이다. 이중 한 장을 내주는 데다 이미 전력을 구축하고 있어 추후 2라운드 지명권은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는 게 맞다. 이번에 이를 활용하면서 원하는 바를 모두 달성했다.
클리퍼스는 왜?
클리퍼스는 이번 트레이드로 브룸과 향후 지명권을 얻었다. 브룸의 가치는 대학 시절에 비해 아쉬운 상황이다. 대학에서 5시즌을 보낸 것이 컸다. 모어헤드스테이트 이글스에서 두 시즌을 보낸 후, 어번 타이거스에서 세 시즌을 치렀다. 지난 2024-2025 NCAA에서 36경기에서 평균 30.2분 동안 18.6점(.510 .278 .587) 10.8리바운드 2.9어시스트 2.1블록을 기록했다.
그러나 NBA에서 벽은 높았다. 지난 2025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순위로 필라델피아의 부름을 받았으나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필라델피아에 조엘 엠비드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음에도 출전 경쟁이 쉽지 않았다. 11경기에서 경기당 5분을 소화하며 0.9점 1.5리바운드를 올린 게 전부였다.
그나마 2라운더임에도 계약기간 4년 87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첫 두 시즌은 보장되는 조건이며, 3년 차에는 보장되지 않으며, 마지막 해에 팀옵션으로 분류되어 있다. 즉, 잔여계약이 3년이나 다가오는 2026-2027 시즌 연봉만 보장되는 조건이다. 클리퍼스는 큰 돈 들이지 않고 유사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그를 더하면서 골밑을 보강했다.
사진 제공 = Philadelphia 76e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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