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숀 토마스는 U-파울을 제외하면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다.
반면, 울산 현대모비스는 6일 울산동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수원 KT에게 72-75로 패했다. 이날 패배한 현대모비스는 9승 10패로 5위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에 32-14로 앞서갔지만, 끝까지 우위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전에 KT의 공세를 막지 못하고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다.
그럼에도 라숀 토마스(198cm, F) 만큼은 자신의 몫을 120% 해줬다. 이번 경기에서 27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BL 입성 후 가장 많은 득점과 리바운드를 성공했다.
토마스는 1쿼터부터 미친 활약을 펼쳤다. 마치 한 마리의 맹수 같았다. 자신보다 신장이 큰 캐디 라렌(204cm, C)을 상대로도 전혀 주눅 들지 않았다.
과감한 돌파와 함께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골밑을 파고들어 파울을 얻어내거나 득점을 만들었다.
서명진(187cm, G)과의 픽앤 롤도 완벽했다. 골밑에서 밸런스를 잃지 않으며 마무리도 완벽했다. KT 선수들은 파울로 끊는 수밖에 없었다. 그가 1쿼터에 얻어낸 파울 개수는 무려 7개였다.
토마스는 1쿼터 32점 중 홀로 19점을 책임졌다. 3쿼터에도 그대로 흐름을 이어가며 5점을 추가했다. 다만, 4쿼터에서 보여준 토마스의 모습은 반대였다.
1쿼터에서 보여줬던 과감함은 여전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과감함을 넘어선 무리한 공격 시도를 하며 라렌의 높이에 저지당했다.
특히, 4쿼터 70-68로 근소한 우위 상황에서의 U-파울은 치명적이었다. 라렌과의 리바운드 경합 과정 중 팔이 엉키면서 흥분했고, 라렌의 뒤통수를 가격하는 동작을 했다.
이 파울로 KT의 흐름으로 넘어갔고, 이는 허훈(180cm, G)과 라렌의 3점 및 결승 득점으로 이어졌다. 현대모비스에게는 뼈 아픈 순간이었다.
유재학 감독도 경기 후“이전 맞대결에서 라렌이 트래쉬토크를 해서 전광판을 발로 차 자기 돈으로 물어줬다. 또 그런 듯 하다. 당하는 게 바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만, 4쿼터 플레이만 제외하다면 토마스의 활약은 칭찬 받아 마땅하다. 선수들의 에너지를 살려주는 플레이를 펼쳤다. 토마스는 이 경기 포함 최근 세 경기에서 19점 12.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현대모비스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과연 토마스는 남은 경기 계속해서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