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빠진 미국, 대체로 토바이어스 해리스 고려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6 11: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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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4연패에 도전하는 미국이 대회를 앞두고 선수 구성이 쉽지 않다.
 

『Philadelphia Inquirer』의 키스 폼페이 기자에 따르면, 미국 대표팀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토바이어스 해리스(포워드, 203cm, 103kg)를 대체 선수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최근 브래들리 빌(워싱턴)이 코로나바이러스에 확진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빌은 최근 관리지침에 따라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으며, 당연히 격리에 돌입하게 됐다. 빌 뿐만 아니라 제러미 그랜트(덴버)도 격리에 돌입하게 된 것으로 확인이 됐다. 이중 빌은 확진 판전을 받았으며, 미 대표팀은 끝내 빌과 함께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빌이 낙마하게 되면서 대체 선수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가뜩이나 데빈 부커(피닉스), 크리스 미들턴, 즈루 할러데이(이하 밀워키)가 아직 합류하지 못한 상황이다. 아직 완연하게 12명이 모여 훈련을 치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빌의 이탈은 여러모로 뼈아프다. 빨리 대체 선수를 찾아 전열을 꾸릴 필요가 있다. 그래야 전력 누수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해리스는 리그에서 과소평가 받는 득점원 중 한 명이다. 최근 네 시즌 동안 평균 18점 이상을 올렸으며, 최근 세 시즌에는 평균 19점 이상을 책임졌다. 이번 시즌에는 62경기에 나서 경기당 32.5분을 소화하며 19.5점(.512 .394 .892) 6.8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생애 처음으로 NBA 진출 이후 50%가 넘는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했다.
 

미국에는 현재 케빈 듀랜트(브루클린), 제이슨 테이텀(보스턴)이 주전 포워드로 낙점되어 있으며,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 미들턴, 그랜트가 뒤를 받치고 있다. 여기에 해리스가 가세한다면 좀 더 두터운 전력을 꾸릴 수 있다. 그린이 뱀 아데바요(마이애미), 케빈 러브(클리블랜드)와 함께 골밑을 책임져야 하는 만큼, 해리스의 합류가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게다가 미국은 3점슛을 자유자재로 던져줄 수 있는 이가 필요하다. 이에 던컨 로빈슨(마이애미)도 대체 선수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다. 현재 선수 구성에서 미들턴을 제외하면 전문적인 3점슈터가 부족한 편이다. 이에 해리스가 가세한다면 외곽 공격에 숨통을 트일 만하다. 또한 높이 보강도 노릴 만하기에 좋은 보강이 될 수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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