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영준이 그동안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서울 SK는 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5-73으로 꺾고 원정 2연패를 탈출했다. 이날 승리한 SK는 12승 6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SK 포워드 진의 핵심인 안영준(195cm, F)은 19점 6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했다. 공수에서 자신의 몫을 100% 해냈다.
안영준은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움직임을 보였다. 큰 신장을 바탕으로 로우 포스트로 진입해 쉬운 골밑 득점을 만들어냈다. 3점까지 더하며 1쿼터에만 9점을 성공했다.
2쿼터에도 적극적으로 상대의 골밑을 흔들었다. 날카로운 돌파로 한국가스공사의 수비를 무너트렸다.
안영준은 계속해서 미스매치를 활용한 공격을 펼쳤다.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뒤 풋백 득점과 함께 골밑에서 자리싸움 후 파울을 얻어내는 등 영리한 모습을 보였다.
안영준의 활약은 경기 후반에 갈수록 더욱 값졌다. 안영준은 외곽 수비에서 팀의 큰 보탬이 됐다.
4쿼터 시작 후 김낙현(184cm, G)을 악착같이 따라붙었다. 김낙현도 자신보다 큰 신장의 수비수 때문에 제대로 된 공격을 이어가지 못했다.
또한, 안영준은 리온 윌리엄스(197cm, C)와의 기브 앤 고 득점과 함께 자유투 득점으로 SK가 접전을 이어가도록 만들었다. 특히, 종료 1분 전 결승 레이업 득점까지 성공하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전희철 감독은 “초반에 경기가 안 풀릴 때 (안)영준이가 잘 풀어졌다. 지난 경기에서 많이 못 뛰었기 때문에 원 없이 뛰라고 했다”며 안영준의 활약이 승리의 발판이 됐다고 전했다.
안영준은 지난 두 경기에서 평균 7점 3.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부진했었다. 자신의 장점인 활발한 움직임과 공격에서 적극적인 모습이 적었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골밑 공격을 적극 활용하며 슬럼프를 해결했다.
안영준도 경기 후 “코너에 있으면 돌파하는 선수에게 도움 수비를 가지 않아서 어떻게 플레이할지 모르겠다”며 잠시 침체기를 겪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경기를 통해 안영준은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과연 앞으로의 경기에서 자신의 페이스를 되찾을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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