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가 KT를 꺾으며 4연패를 끊었지만 높이에서의 약점을 명확하게 드러냈다.
원주 DB의 얀테 메이튼(200cm, F-C)은 발날 미세골절을 당하며 이번 시즌 더는 뛸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DB는 메이슨을 대체할 외국인 선수를 구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외국인 선수를 구할 때까지 한 명의 외국인 선수로 버텨야 한다.
DB 빅맨들에게는 더 많은 부담이 가중된다. 레너드 프리먼(198cm, C)는 수비와 리바운드에 강점이 있다. 하지만 매 경기 40분 풀타임을 뛸 수는 없다.
김종규(207cm, C)의 골밑 장악력은 국내 선수 중 최고로 뽑히지만 다른 외국인 선수들에 비하면 부족하다. 이제 김종규는 프리먼이 휴식을 취할 때는 외국인 선수들과 붙으며 DB의 골밑을 지켜야 한다.
또한 골밑을 지키는 빅맨들은 파울을 비교적 자주 범한다. 프리먼과 김종규 중 한 명이라도 파울 트러블로 고전한다면 DB는 골밑에서 더 낮아질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수원 KT전에 드러났다. 프리먼은 1쿼터에만 두 개의 파울을 범하며 파울 트러블에 걸렸다.
그리고 전반전 DB는 골밑 싸움에서 완전히 밀렸다. KT에 전반전에만 15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했다. 반대로 전반전 DB는 단 한 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후반전 DB는 윤호영(196cm, F)이 분전하며 7개의 리바운드를 잡아 높이의 균형을 맞출 수 있었다. 하지만 윤호영의 이러한 활약은 상수가 아니라 변수다.
DB가 새로운 용병을 구하기까지는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 새로운 용병이 합류하기 전까지 ‘높이 열세’라는 숙제를 가지고 경기를 치러야 한다. 과연 DB가 이런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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