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탐방] 대전중 3편 – ‘에이스’ 남궁한, “우리가 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3 11: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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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의 남궁한이 팀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대전중은 이번 시즌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에 들어가며 선전했다. 하지만 대전중의 남궁한(177cm, G)은 그 기쁨을 같이 누리지 못했다. 그 이유는 부상 때문이었다. 발목 골절을 당하며 수술대에 올랐고 6개월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12월 마지막 경기에 참여하며 일 년을 마쳤다.

남궁한은 “발 골절을 당했다. 처음에는 별 고통이 없어서 참고 뛰었다. 이후 점점 더 않 좋아 져서 수술을 했다. 이후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복귀했다. 오랜만에 경기에 뛰니깐 경기 감각이 없었다. 긴장도 돼서 큰 활약을 못 했다. 그래서 더 동기부여가 됐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고승문 대전중 코치는 “(남)궁한이는 너무나도 착하다. 그리고 독하다. 누구보다 더 열심히 농구를 한다. 연습에 빠지지도 않고 불평 없이 연습에 참여한다. 그러한 노력들이 계속된다면 좋은 선수가 될 것 같다”라고 남궁한을 평가했다.

이에 남궁한은 “나보다 더 잘하는 선수가 많다고 생각한다. 그 선수들을 뛰어넘기 위해서 더 열심히 한다. 그렇게 하다 보니 불만 없이 연습에 참여하는 것 같다”라며 성실의 이유를 밝혔다.

대전중은 이번 시즌 예상외의 성적을 거두며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더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

남궁한은 “현재 우리는 훈련량도 많고 강도도 매우 높다. 그렇게 훈련하니 다른 생각을 할 시간이 없다. 힘들지만 포기할 생각은 없다. 몇 달 동안 이러한 훈련을 계속했는데도 아직도 힘들다. 그래도 팀이 하나가 되어 같이 훈련을 하니 버틸 수 있는 것 같다. 힘들지만 같이하니 재밌는 것 같다”라며 훈련을 평가했다.

그렇다면 남궁한의 목표는 무엇일까? 남궁한은 “팀 적으로는 우리 팀이 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이것을 위해 팀원들이 하나가 되어 더 열심히 하고 있다. 다음 시즌도 자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걔인 적으로는 더 여유가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지금까지는 슈터 역할을 맡았지만, 이제부터는 메인 핸들러 역할을 맡게 됐다. 포지션을 바꾸는 게 쉽지는 않았다. 아직 부족하지만 자신은 있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대전중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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