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BNK 박정은 감독 “3쿼터 부진한 출발 아쉽다”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7 10: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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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NK가 개막 이후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BNK는 6일(토)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홈경기에서 77-70으로 패했다.
 

BNK는 이날 KB를 상대로 선전했다. 전반 내내 대등한 경기를 했다. 그러나 후반을 버티지 못했다. 3쿼터에 분위기를 내주면서 경기를 그르치고 말았다. 4쿼터에 끝까지 따라 나섰으나 벌어진 점수 차가 적지 않았던 만큼 경기를 뒤집기에 역부족이었다.
 

BNK에서는 진안이 20점 10리바운드, 김한별이 14점 7어시스트, 이소희가 17점을 올렸으나 상대 높이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힘든 경기를 했다.
 

경기 후 BNK의 박정은 감독은 “선수들이랑 준비한 수비가 아쉽다. 잘 이뤄진 것도 있는데, 아쉬운 점이 많았다”고 운을 떼며 “밖에서 나오는 패스에서 대처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박지수 선수야 이 정도는 하는 선수이긴 하나 김민정 선수에게 많은 점수를 내준 것이 뼈아팠다”면서 이날 경기를 돌아 봤다.
 

박 감독은 후반 초반에 대해서도 “3쿼터에 우리 선수들이 쉬었다가 흐름을 가져오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면서 “수비로 분위기를 바꾸고자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몸에 힘이 좀 들어간 것 같다. 고민해봐야겠다”면서 고심했다.
 

그러나 BNK는 김한별이 서서히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오프시즌에 부상으로 제대로 훈련을 하지 못했으나 비로소 손발을 맞추고 있으며 주요 전력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다.
 

박 감독은 “오늘 보여줬던 부분에서 더 많은 것을 해줘야 한다. 지금은 그래도 본인이 몸을 올려가는 과정이다. 나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며 “아직은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춰야 하고, 몸을 좀 더 올려야 하고 리듬을 찾을 수 있다. 안쪽에서 이뤄지는 연결 과정에서 잘 해주고 있다. 시간을 갖고 있으면 잘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박 감독은 높이에 대한 고민을 놓지 않고 있었다. “김한별이 없을 때 진안으로 버텨야 한다. 신장이 작다. 이를 잘 메울 수 있도록 해보겠다. 뒤지지 않도록 준비 잘 하겠다”면서 다음 경기에 잘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_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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