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의 10일간의 휴식이 약이 됐다.
창원 LG는 지난달 20일 이후 대표팀 브레이크를 들어가며 10일간의 휴식을 얻었다. 10일간의 휴식이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시간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다면 독이 될 수도 있다. LG는 경기력으로 본인들의 휴식 기간이 약이란 것을 증명했다.
LG는 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주 DB를 83-82로 꺾었다.
오랜만에 실전 경기를 치른 LG 선수들의 1쿼터 초반 몸 상태는 무거워 보였다. 슛은 림을 외면했고 선수들은 수비에서는 혼선을 가졌다. LG는 1쿼터 초반 DB에 완전히 분위기를 내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LG의 경기력은 서서히 올라왔다. 3쿼터 중반 LG는 빠른 공격을 통해 득점을 쌓았고 점수 차를 조금씩 벌리기 시작했다.
3쿼터 후반 허웅(185cm, G)을 막지 못하며 한때 흐름을 내줬지만 4쿼터 수비를 앞세워 다시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경기 종료 1초 전 자유투를 얻었고 자유투 2구를 성공하며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LG는 긴 휴식 후 치른 첫 경기인 만큼 체력적으로 왕성한 모습을 선보였다. 공격과 수비에서 한 발 더 뛰며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특히 수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LG는 시즌 내내 강한 압박 수비를 선보였다. 이날 경기에서도 강한 압박 수비를 펼쳤다. 모든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도움 수비에 갔고 도움 수비 이후에도 빠른 로테이션을 통해 DB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저지했다.
또한 LG는 DB에 11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했지만 세컨드 찬스 실점은 7점에 그쳤다. 공격 리바운드를 빼앗겨도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이었다.
현재 LG는 5승 11패로 공동 9위에 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의 마지노선인 5위와는 단 3게임 차다. 수비력을 유지한다면 중위권 도약이 가능해 보인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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