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뢰 속에서 하나가 된 대전중은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대전중은 2017년, 2018년 주말리그 왕중왕전 준우승, 제 42회, 43회 협회장기 농구대회에서 3위를 하는 등, 지역에서는 최고의 학교 중 하나로 뽑힌다.
화려한 역사만큼 훌륭한 농구인을 많이 배출했다. 이상범 DB 감독과 구본근 현대모비스 사무국장, 조상현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과 조동현 현대모비스 수석코치, 오리온의 최현민과 한국가스공사의 임준수 등 수많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을 배출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고승문 대전중 코치 또한 최근의 부진을 인정했다. 고 코치는 “선수 수급이 쉽지 않았다. 선수들의 구력이 짧아서 고생했다. 하지만 현재 좋은 선수들이 많이 보인다. 몇 년 후가 기대되는 이유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시즌 시작 전 선수들에게 1승을 강조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투지를 발휘해 줬고 예상외의 성적을 거뒀다. 왕중왕전 8강까지 갔다. 다른 팀들에게는 별것 아닐 수 있지만, 우리에게는 엄청난 성과였다”라며 이번 시즌을 회상했다.
고 코치는 선전의 이유로 신뢰를 뽑았다. 고 코치는 “ 선수들이 믿고 따라와 준다. 또한 소통과 대화를 많이 한다. 아이들의 이야기도 많이 들어주고 밥도 자주 같이 먹는다. 연습 시간 외에는 친하게 지낸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학년 선수들이 분위기를 만들어 줬다. 선배들이 열심히 따라와 주니 후배들도 같이 따라왔다. 팀 분위기가 좋다 보니 결과도 좋게 나온 것 같다. 본인들이 노력해서 얻은 성과인 만큼 같이 기뻐해 줬다. 시즌 전에는 1승도 못 할 거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예상외로 양구 왕중왕전 8강까지 갔다”라며 고학년 선수들을 칭찬했다.
계속해 “좋은 성적을 내니 다른 학년 선수들도 동기부여를 많이 받았다. 2학년들도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연습에 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대전중은 꿈같던 시즌을 끝내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시즌 예상외의 성적을 낸 만큼 더 열심히 연습에 임하고 있다.
고 코치는 “우리의 연습량은 어느 팀에 비해도 적지 않다. 최근 두 달간 체력과 수비 훈련을 많이 했다. 겨울 방학 전까지는 계속 수비와 체력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선수들이 지치고 힘들어했지만, 다 같이 참고 버텨줬다. 본인들도 참고 버티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동기부여가 강했다”라며 훈련량에 대해 말했다.
이어 “연습을 통해 선수들의 체력과 수비가 좋아지면 좋겠다. 그렇게 되면 내가 추구하는 강한 수비 후 빠른 공격을 하는 농구를 할 수 있게 된다. 신장이 큰 선수가 없다. 그래서 빠른 스피드와 활동량을 강조할 수밖에 없다. 구력이 짧은 선수들이 많은 만큼 쉽게 농구 하는 것을 추구한다”라며 팀 컬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고 코치는 “올해같이 8강에 들어가는 게 목표다. 하지만 욕심을 크게 부리면 선수들이 부상을 당할 때가 있었다. 그래서 1승씩 목표로 하고 있다. 선수들에게는 중학교에서의 농구가 전부가 아니다. 선수들이 고등학교에서도 재밌는 농구를 할 수 있게 만들고 싶다”라며 본인의 각오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대전중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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