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 먼저 결승에 진출했다. 미국은 호주를 어렵지 않게 대파했다. 이어 프랑스가 뒤따랐다. 프랑스는 여러 선수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이번 대회 대이변을 일으킨 슬로베니아를 잠재웠다. 미국에서는 케빈 듀랜트(브루클린)가 팀을 확실하게 이끈 가운데 프랑스에서는 여러 선수들이 고루 활약했다. 슬로베니아는 올림픽 첫 진출에 메달을 노렸으나 다음을 기약하게 됐으며, 호주는 지난 올림픽에 이어 이번에도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 결선 대진
결승전: 프랑스 vs 미국
패자전: 슬로베니아 vs 호주
미국 97-78 호주
전반까지만 하더라도 호주가 크게 밀리지 않았다. 오히려 2쿼터 중반에 15점이나 앞서면서 미국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그러나 미국은 전반 막판에 격차를 좁히기 시작했고, 후반 들어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이내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에 42점에 그치면서 이날도 초반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3쿼터에만 무려 32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4쿼터 들어 미국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호주가 완만하게 득점을 올리면서 따라잡고자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미국
케빈 듀랜트 23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1블록
데빈 부커 20점 3리바운드 3점슛 3개
즈루 할러데이 11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1스틸 1블록
미국은 이날도 초반에 부진했다. 전반적인 경기내용을 보면 본선에서 만난 체코전과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체코전에서도 오히려 전반에 끌려 다니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호주는 체코보다 강한 상대인 만큼, 전반에 기를 펴기 쉽지 않았다. 2쿼터 초중반에 15점이나 뒤졌을 정도로 좀처럼 추가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패스를 거듭하다 결국 듀랜트에게 의존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노출했다. 듀랜트가 벤치를 지킬 때 점수가 벌어졌다.
그러나 미국은 전반 막판에 추격의 고삐를 잡아당겼다. 이어 3쿼터 시작과 함께 벼락같이 몰아치기 시작했다. 비로소 미국다운 모습을 보이면서 이낸 경기를 뒤집었고, 이날 최다인 23점 차로 크게 앞서기 시작했다. 미국은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듀랜트가 어김없이 공격의 중심에 선 가운데 데빈 부커(피닉스), 즈루 할러데이(밀워키)가 힘을 보탰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의 3점슛과 잭 라빈(시카고)가 속공에서 호쾌한 덩크를 터트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번에도 듀랜트의 활약이 단연 빛났다. 이번 대회에서 미국의 공격을 거의 홀로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정도. 다른 선수들이 부진할 때면 어김없이 해결사를 자처하고 있다. 프랑스와의 본선 첫 경기에서 파울트러블로 인해 제 활약을 펼치지 못했으나 이후 활약은 흠잡을 데가 없다. 이미 미국 선수 중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그는 이날 3점슛 기록까지 갈아 치웠다. 이번 올림픽에서 5경기에서 경기당 25.9분을 소화하며 19점(.667 .387 .917) 5.2리바운드 3.8어시스트 1.2스틸 1.2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미국은 지난 2008년에 이어 4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미 직전 대회까지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미국은 이번에도 정상에 설 경우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농구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이후 7연패를 달성한 바 있는 미국은 1988년 판정 시비와 2004년 부진이 겹치면서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진출한 대회에서 메달을 따내지 못한 적이 출전하지 않았던 1980년이 전부였다. 종합하면 역대 올림픽에서 미국은 불참한 1980년과 동메달에 그친 1988년과 2004년을 제외하면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호주
패트릭 밀스 15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3점슛 3개
단테 엑섬 14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2개
작 렌데일 11점 6리바운드
호주가 아쉽게 이번에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준결승에서 다른 국가도 아닌 미국을 만난 것이 뼈아팠다. 호주는 이날 미국을 맞아 충분히 선전했다. 그러나 전반 내내 앞섰던 분위기를 후반에 이어가지 못했다. 미국의 물오른 공격력을 감당하기에 여러모로 모자랐다. 전반 내내 잘 들어가던 3점슛도 림을 외면하기 시작했다. 이날 호주는 42.3%로 높은 3점슛 성공률을 자랑했으나 후반에 고전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패트릭 밀스(브루클린), 크리스 굴딩, 조 잉글스(유타), 단테 엑섬(휴스턴)이 9개의 3점슛을 합작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호주는 이날 속공 득점에서도 22-6으로 앞섰다. 전반에 분위기를 끌어올릴 당시 많은 속공과 3점슛을 고루 곁들이며 손쉽게 득점을 쌓았기 때문. 그러나 후반 들어 속공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수비리바운드 단속에 실패했고, 공격리바운드를 잇따라 내주면서 미국에 공격기회를 헌납했다. 미국의 득점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호주도 따라붙을 기회를 사실상 놓쳤다. 미국이 공격을 실패한 이후, 리바운드를 잡고 이후 공격에 나서야 하나 연결 고리를 잇지 못했다.
리바운드에서도 크게 뒤졌다. 호주는 이날 미국보다 15개가 적은 29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데 그쳤다. 안쪽에서 작 렌데일(샌안토니오)이 분전했으나 미국의 높이를 감당하기에 모자랐다. 미국은 빅맨에 의존하지 않는 대신 여러 선수가 고루 많은 리바운드를 따낼 수 있다. 반면, 호주는 리바운드에서 크게 뒤지면서 불리한 출발을 할 수밖에 없었다. 부상을 당한 애런 베인스의 결장이 뼈아팠다. 본선에서 전열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호주는 지난 올림픽부터 2회 연속 준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호주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낸 적이 한 번도 없다. 1988, 1996, 2000년에도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렸고, 남은 경기도 내주면서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이에 이번에는 메달 획득을 열망하고 있으나 준결승에서 미국, 패자전에서 슬로베니아와 마주하게 됐다. 호주가 이번에는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프랑스 90-89 슬로베니아
접전 끝에 프랑스가 결승에 진출했다. 4쿼터 4분이 남은 가운데 프랑스가 앞서 있었다(82-78). 프랑스의 공격 실패를 틈타 야카 블라지치가 루카 돈치치(댈러스)의 패스를 레이업으로 연결했다(82-80). 이 과정에서 프랑스 벤치에서 항의가 이어졌고, 테크니컬파울을 받았고, 슬로베니아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82-81). 한 점 차로 좁혀진 가운데 프랑스의 다음 공격이 중요했다. 3분 15초가 남은 상황에서 에반 포니에이(뉴욕)가 3점슛을 터트렸다(85-81). 슬로베니아의 클레멘 프레페리치는 곧바로 따라붙는 점수를 올렸고(85-83), 프랑스가 주춤한 사이 마이크 토비가 공격리바운드 이후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는 원점이 됐다(85-85). 그러나 토비는 추가 자유투를 놓쳤고, 이후 프랑스는 난도 드 콜로의 레이업으로 다시 달아났다(87-85).
경기 종료 2분 11초가 남은 가운데 프랑스가 샷클락 바이얼레이션을 범했다. 그러나 이어진 공격에서 프레페리치의 3점슛이 림을 외면했고, 루디 고베어(유타)가 안쪽에서 리바운드 이후 공격에 나서는 과정에서 상대 반칙을 얻어냈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에 고베어는 자유투 두 개를 모두 놓쳤다. 1분 30초 이하가 남은 가운데 블라지치가 3점슛을 던졌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으며, 프랑스에서는 티모시 루와우-카바호(브루클린)의 3점슛이 골망을 갈랐다(80-85).
경기 종료 56초가 남은 가운데 슬로베니아는 작전시간을 요청했다. 프레페리치가 포니에이의 반칙을 얻어냈으나 자유투 하나를 놓쳤다(90-86). 이어진 공격에서 남은 시간을 소진하는 것이 중요했던 프랑스. 그러나 포니에이가 공격자반칙을 범하고 말았다. 경기는 어느덧 40초가 채 남지 않았고, 프레페리치가 돈치치의 패스를 받아 천금같은 3점슛을 쏘아 올렸다(90-89). 경기 종료 33초가 남았고, 프랑스의 뱅상 콜레 감독이 타임아웃을 사용했다. 그러나 이후 전개한 드 콜로의 공격시도가 무위에 그쳤고, 슬로베니아는 21초를 남겨두고 돈치치가 리바운드를 따냈다. 돈치치는 기회를 엿봤고, 경기 종료 5초가 남지 않은 가운데 프레페리치가 수비를 제친 후 레이업을 시도했으나, 바툼이 버티고 있었다.
프랑스
난도 드 콜로 25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3개
에반 포니에이 23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4개
티모시 루와우-카바호 15점 5리바운드 3점슛 3개
프랑스가 드 콜로와 포니에이를 앞세워 많은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상대 공격진도 만만치 않아 좀처럼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그러나 3쿼터에 29점을 몰아치면서 프랑스가 흐름을 꽉 잡았다. 이후 4쿼터에는 슬로베니아가 따라붙는 가운데 프랑스가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승부처에서 슬로베니아에 동점을 허용했을 때만 하더라도 위기에 직면했다. 공격 실패까지 잇따랐다. 그러나 프랑스는 끝내 리드를 지켰고, 수비에서 상대 공격을 잘 막아내며 1점 차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프랑스는 드 콜로와 포니에이가 무려 48점을 합작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단순 많은 득점만 올린 것이 아니라 다수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고루 곁들이며 이날 프랑스가 이기는데 밑거름이 됐다. 둘 다 터졌을 경우 프랑스가 얼마나 무서운 지 여러모로 보여준 한 판이었다. 여기에 루와우-카바호의 외곽 지원과 고베어와 바툼의 수비가 큰 힘이 됐다. 고베어는 이날 단 9점에 그쳤으나 무려 16리바운드 4블록을 기록하며 골밑을 확실하게 지켰다. 웬만한 상황에서 리바운드는 내주지 않았으며, 블록으로 상대가 돌파를 주저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바툼도 빼놓을 수 없다. 바툼은 이날 공격보다는 수비에 전념했다. 초반부터 돈치치를 거세게 압박하면서 상대 공격의 뇌관을 끊고자 했다. 이날 기록에서 드러나듯이 공격 시도조차 많지 않았을 정도로 돈치치 압박과 이후 도움 수비를 통해 프랑스가 수비 전력을 유지하는데 힘을 쏟았다. 바툼도 이날 마지막 블록을 포함해 4블록을 엮어냈다. 리바운드와 어시스트까지 고루 곁들이며 자신의 다재다능함을 직접 뽐냈다. 결정적으로 마지막에 프레페리치의 공격을 저지하며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프랑스가 드디어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프랑스는 올림픽에서 세 번째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프랑스는 지난 2000년에 결승 무대를 밟은 이후 올림픽에서 준결승에 오른 적이 없었다. 지난 2012년과 2016년에 준준결승에 진출했으나 토너먼트 첫 관문을 넘어서지 못했다. 참고로 프랑스는 올림픽에서 두 개의 은메달을 갖고 있다. 이번에 지난 2000년에 이어 다시 결승에서 미국과 마주하게 된 만큼 어떤 경기력을 펼칠 지가 벌써 기대된다. 참고로, 프랑스는 이번 본선에서 미국에게 유일하게 패배를 안겼던 팀이며 프랑스는 이번 올림픽에서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는 지난 2019 농구 월드컵 8강에서도 미국을 꺾으며 준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최근 미국을 연파해 본 국가는 프랑스가 유일하다. 평가전이 아니라 큰 대회에서 미국을 이긴 경험이 있고, 이날 드러났다시피 공격진이 호조에 이른다면 다시금 승부수를 던져볼 만하다. 그러나 미국은 본선을 치르면서 경기력을 비로소 점검했고, 결선을 통과하며 예년의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뽐내기 시작해 결코 만만한 상황이 아니다. 지난 월드컵 결선과 이번 올림픽 본선과 달리 좀 더 단단해진 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슬로베니아
루카 돈치치 16점 10리바운드 18어시스트 3점슛 2개
마이크 토비 23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2개
야카 블라지치 14점 5리바운드 3점슛 2개
슬로베니아가 프랑스와 엄청난 접전을 펼쳤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어서지 못했다. 슬로베니아는 프랑스의 공격이 호조에 이른 가운데 전혀 밀리지 않았다. 돈치치가 바툼의 수비에 고전했으나 토비, 블라지치, 프레페리치가 공격에서 제 몫을 다했다. 여기에 블랏코 찬차르(덴버)까지 더해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슬로베니아 주요 전력이 모두 제 몫을 해냈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마지막 공격 시도가 무위에 그치면서 아쉽게 1점 차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슬로베니아는 돈치치가 상대의 거센 수비와 마주했음에도 프랑스를 상대로 밀리지 않았고 오히려 앞서가기 시작했다. 돈치치는 이미 스페인전에서 상대 압박을 경험한 바 있다. 물론, 이날 준결승에서 나온 프랑스의 수비가 훨씬 더 상대하기 힘들어 보였음에도 돈치치는 유려하게 패스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날 승부처에서도 공격에 나서기 쉽지 않은 가운데 유효적절한 A패스를 뿌리면서 슬로베니아의 공격을 직접 진두지휘했다. 프레페리치의 결정적인 3점슛을 포함해 이전에 나온 득점 대부분이 그의 손끝에서 만들어졌고, 이날 그는 무려 18어시스트를 신고하면서 코트를 수놓았다.
돈치치는 이날 올림픽에서 첫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로써 그는 역대 세 번째로 올림픽에서 트리플더블을 만들어 낸 주인공이 됐다. 최근에 나온 트리플더블은 지난 2012년에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작성한 바 있다. 참고로, 이전에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선수들은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돈치치는 이날 1점 차 접전 끝에 패한 경기에서 트리플더블을 만들었고 아쉽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상대 압박 강도가 대단해 슛을 시도하기 쉽지 않았다. 바툼을 제치더라도 안쪽에 고베어가 있기 때문. 그럼에도 16점을 올린 그는 두 자릿수 리바운드까지 곁들이며 이날 트리플더블을 완성했다.
이로써, 돈치치는 자신이 성인대표팀의 일원이 되어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첫 패배를 떠안았다. 그는 지난 유로바스켓 2017, 이번 올림픽 최종예선, 올림픽까지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결승 진출을 앞둔 가운데 1점 차로 무릎을 꿇으면서 대표팀에서 처음으로 패했다. 이에 그는 국제대회에서 17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여전히 대단한 성적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아쉽게 국제무대에서의 연승행진은 여기서 마감하게 됐다. 그러나 아직 메달 결정전이 남아 있는 만큼, 그의 올림픽은 끝나지 않았다.
슬로베니아는 이날도 돈치치의 원맨팀이 아님을 적극 선보였다. 돈치치 외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것 뿐만 아니라 승부처에서 프레페리치가 나섰고, 이전에 토비가 안에서 힘을 낸 것이 대표적이다. 프레페리치는 경기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결정적인 득점을 올렸고, 마지막 공격까지 시도했다. 비록 무위에 그쳤으나 유럽에서 손꼽히는 득점원인 그는 돈치치와 마찬가지로 지난 유로바스켓부터 어김없이 팀의 주요 전력으로 자리하고 있다. 귀화선수인 토비도 고베어를 상대로 많은 득점을 올렸다. 고베어가 골밑을 지켜야 했기에 밖으로 나오지 못한 틈을 타 중거리에서 어렵지 않게 득점을 시도하며 많은 득점을 책임졌다.
이와 같은 기세라면 메달 결정전에서 충분히 호주와 경합에 나설 만하다. 이미 현재 유럽 챔피언인 슬로베니아는 이번 올림픽에서 스페인을 꺾었고, 프랑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를 고려하면 전력상 크게 밀리지 않는다. 오히려 에이스 대결에서 돈치치를 보유하고 있고, 호주에 마티스 타이불(필라델피아)가 전담 수비수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나 능히 이겨낼 것으로 짐작된다. 호주도 만만치 않아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나 슬로베니아가 결코 메달을 따내지 못할 상황은 아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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